일상/먹는다

[연남동 / 강추] 꼭가세요 : 연남동 스시지현(feat : 현미밥)

코드아키택트 2022. 9. 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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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가격대는 약간 있지만 그래도 초밥치고 이정도면 괜찮지! 

목차
웨이팅 및 팁
메뉴판
식당내부

사이드메뉴
메인메뉴

웨이팅 및 팁

 요즘 세상이 참 좋아졌다! 우리가 갔을 때 약 11시 50분 쯤이었는데 앞에 대기팀이 11팀이나 되었다. 예약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꼭 그렇진 않다

https://www.tabling.co.kr/

절대 광고는 아니다. 테이블링이라는 앱을 이용하면 미리 줄서기가 가능했다.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가게로 이동하는 중에 미리 줄서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일종의 크래딧 포인트가 있어야 했다. 아무튼 이런 기능을 알고 간다면 좀더 쾌적한 식사를 할 수 있을듯 싶다.


메뉴판

 메뉴 이름이 참 궁금해지긴 한다. 모둠초밥 B는 없고 바로 C로 간다. 우리는 모둠초밥 C와 연어초밥을 시켰다. 메뉴판에 우동이 없어서 당황스러울 수 있으나 메뉴에 포함되어 나온다.


식당내부

 식당내부는 굉장히 아담하다. 분위기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작고, 밖에서 웨이팅이 있다보니 뭔가 많은 얘기를 하기엔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다.

사이드메뉴

매생이 계란찜

매생이 계란찜 + 후레이크

 다소 생소한 사이드 메뉴가 나온다. 계란찜인데 아래 매생이가 있고, 후레이크 류가 뿌려져 있다. 다소 독특한 식감들이 조합된 메뉴였다. 고소한 맛이 특징이었다

매생이쓰

버섯만 우동

 우동의 경우 버섯의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직접 우려낸 듯 했다. 음식들에 정성이 담겨있어 보여 기분이 좋았다.


메인메뉴

모둠초밥C와 연어초밥

 회가 정말 입에서 살살녹았다. 몇몇 회들은 위에 무언가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있다. 대부분 고소한 맛이었다. 딱히 비리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다.

 고추냉이가 어느정도 들어가야 좋은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적당했다. 아 그리고 여기 특징은 밥이 현미밥이라는 것이다. 아마 혈당같은 것들을 고려한듯 싶다. 흰쌀밥이 아니어도 맛있었다. 냠냠.

 

메뉴들이 정성이 넘쳤다. 그리고 종업원 분들도 친절히 응대해주시고 센스가 있어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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