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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마신다 32

[서울대 / 카페] 서울대 카페 기강은 내가 잡는다 : 더로스터59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 입니다. 오늘은 서울대 카페의 최고봉 더로스터59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영대 그 고급진 이름 현대사회에 가장 큰 계급은 무엇일까요. 돈이겠죠. 결국 돈을 다루거나 돈을 잘 벌어오는 곳이 학교 내에서 입김이 세기 마련입니다. 그런 배경인지 아니면 우연인지 몰라도 서울대 경영관쪽은 뭔가 산같지도 않고, 왠지 입구랑 가까워서 학교다니기 그나마 편할 것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사실 그렇게치면 서울대 의대만큼 좋은 입지도 없겠지만요. 제가 학부를 다녔던 학교도 아주 구리구리한 철학과 등등이 많이쓰던 건물이 철거되고 경영관 건물이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더로스터는59는 경영대에 아주 밀접하게 붙어있고, 학교가 미지의 섬이라면 미지의 섬을 탐험하지 않은자에겐 허락되지 않은..

일상/마신다 2021.10.21

[ 마포, 도화동 / 빵,커피] 물개로고가 항상 기억나는 그집 프릳츠

안녕하세요 갈아만든 쌀 입니다. 오늘은 도화동 또는 마포에 있는 프릳츠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고합니다. 프릳츠? 프릿츠? 프리츠? 글을 써보려 하니 저도 이 회사가 뭔지 궁금해서 잠시 찾아봤습니다. 영어로는 fritz라고 쓰며 한글로는 프릳츠라고 쓰더입디다. 그리고 그 의미를 찾아보려 했는데, 놀랍게도 아무 의미가 없는게 의미라고 합니다. 공식 회사 사이트에는 별 내용이 없지만 아래 브런치에 누군가 잘 정리해 놓으셔서 링크만 달아 놓습니다. https://brunch.co.kr/@moby/36 프릳츠 어떻게 브랜드가 되었나? 프릳츠의 자기소명 _ 동기부여가 잘 된 기술자들의 공동체를 만들자 | 프릳츠, 넌 의미가 뭐야? 아무 뜻 없어, 어디에도 없는 고유 명사 같잖아! 그래서 지었어. ㅎ 브랜딩 일을 ..

일상/마신다 2021.09.28

[종로 / 카페] 수다 떨고 공부하기 좋은 카페 로코랩

날씨가 좋은떄 로코랩을 다녀왔습니다. 종로같이 중심지구에 번잡한 동네에 있음에도 굉장히 조용해서 아주 인상적인 장소였습니다. 갑분 영업시간 코로나 때문에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여튼 다시 감상을 적어봅시다. 입구: 물이 내리는 벽면 왼쪽에 보이는 사진이 물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뭐 그런 장치였습니다. 사실 카페의 컨셉을 알 수 없어 왜 이렇게 해야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때만 잘 만난다면 빛과 물줄기를 이용해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밤과 낮을 염두해 둔 메뉴들 사실 저는 좀 막입이라서 맛평가에 관대한 편입니다. 그래서 맛을 뭐라 얘기하긴 어렵겠네요. 전 가성비를 많이 따지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훌륭한 카페였습니다. 얼핏 친구가 커피가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

일상/마신다 2021.09.10

[관악구 / 낙성대역] 공부하기 너무 좋은 카페 커피어반

관악구의 한 카페 커피 어반을 리뷰합니다. 이미 몇번 다녀갔지만, 여러번 다녀보고 글을 씁니다. 내가 먹은 메뉴 여러가지... 여러가지 메뉴를 먹어봤는데 음료는 그렇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평균적인 맛이었습니다. 뭔가 눈이 뜨이는 그런 미미를 외칠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용도 & 분위기 공부하기 좋음 이곳의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1층과 2층을 이동할때 너무 날것의 1~2층 연결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단이 조금 가파른 편이라 음료를 날라서 위로 가져가기에 조금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좌석은 굉장히 넉넉합니다. 거기다가 거의 모든 자리에 콘센트가 있기 때문에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심지어 인터넷도 빠릅니다. 플러스로 돈을 내면 따로 쓸 수 있는 작은 룸도 있습..

일상/마신다 2021.05.26

[관악구 / 서울대입구역] 가성비 원두 커피방앗간 그리고 숨겨진 메뉴

관악구 그릿커피에서 원두를 구입할때마다 어디 가성비 좋은곳이 없을까 찾아다니다 알게되었습니다. 아저씨와 이야기하며 알게된 숨겨진 메뉴(?)까지 이야기도 해보려 합니다. 원두 200g 기준 콜롬비아 수프리모 7,500원 케냐 AA 11,500원 과테말라 안티구아 9,000원 인도네시아 만델링(?) g1 9,500원 브라질 산토스 7,500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9,000원 블랜드 8,500원 원두는 6가지 종류와 블랜딩이 하나 있습니다. 사실 제가 맛차이를 잘 몰라서... 제 느낌엔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우유의 고소한 조합이 좋아서 지난주엔 그렇게 먹었습니다. 200g을 굳이 적은 것은 원두를 갈아서 보관할때 대략 2주 정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양이기 때문입니다. 왜 2주냐면 2주가 맛이 그나마 유지..

일상/마신다 2021.05.24

[관악구 / 낙성대역] 따뜻한 분위기의 낙성대 카페 앨리14

새로운 동네 새로운 카페. 어디든 찾아가봅니다. 공부할 곳을 찾으러 이곳까지 와봤습니다. 내가 먹은 메뉴 초코라뗴 3,500 용도 & 분위기 공부를 하거나 데이트하기 좋은 곳 내부는 전체적으로 조금 작은편이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콘센트는 꽤나 넉넉해서 공부를 하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는 8시 정도였는데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저 포함 4명정도 였고 조용했습니다. 조금 특이한 점은 메뉴처음에 나오는게 커피가 아니라 라뗴류 였던 겁니다. 이제와서 다시 살펴보니 시그네쳐 메뉴는 아인슈페너 쪽이었군여. 메뉴위치를 바꾼다면 좀더 강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는게 매력적인 부분이었습니다. 너무 밤에 도착해서 커피는 마시지 못했지만 다..

일상/마신다 2021.04.30

[카페 / 신촌] 나만알고 싶은 카페. 카페바람

신촌엔 많고 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빽빽한 도시에서 좋은 뷰를 가진 카페를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크리티컬로 몇번의 시도 끝에 찾아간 카페 바람내용을 끄적이겠습니다. 내가 먹은 메뉴 아메리카노 3000원 찾아가기 카페 바람은 신촌문화발전소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찾아가려면 언덕을 올라가야하는데, 예전에는(나때는) 계단이 가파르다 보니 가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주는 덕분에 수고를 아주 크게 덜어낼 수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 및 뷰 내부는 2층은 전시실, 3,4층은 카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층은 일반적인 카페와 비슷한 느낌이 크고 신촌쪽으로 뷰가 펼쳐진게 특징입니다. 또한 테라스도 있어서 기분전환겸 테라스로 나가 볼 수 도 있습니다. 다만 가파른 언덕..

일상/마신다 2021.04.15

[서울 / 강서구] 김포공항 전망대 일리커피 이용기 - 뷰는 그냥..

김포공항 전망대가서 일리커피 마신 이야기 푼다. 내가 먹은 메뉴 에스프레에소오~ 찾아가는길 3층에서 에스컬레이터 통해서 다시 올라간다 아마 김포공항 전망대는 좀더 직원들에게 초점을 맞춘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흡연구역도 구비되어 있고, 찾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건축 공간중에 때로는 종사자를 위하거나 일부러 감추는 공간이 있는데 메이비 그런느낌 사실 이것만 찾아도 가는길은 다 찾은것 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오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찾아오기 어렵긴 하지만. 커피 맛을보고 겨를은 없었기 때문에 바로 사진으로 넘어가버립니다. 뷰..그것... 뷰는 참으로 애매합니다. 그냥 공항의 북적거림이 싫고 바람을 쐬러 나오고 싶다면 그정도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고쳐서 메뉴얼 포커스로 비행기 몇대 찍어봤..

일상/마신다 2021.03.29

[용산 / 이촌동] 정성이 담긴 커피 헬카페

한참 추운 겨울날 헬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손님이 한명도 없었지만 꽤나 분위기 좋아보이는 카페였습니다. 분위기: 아이리시 펍 느낌 가격대: 커피(5300~7500), 원두 (하단에 사진 첨부) 내가 먹은 메뉴 융 드립 7,500원 방문기 저는 가끔 러닝을 합니다. 주로 집 주변을 뛰지만 가끔은 이촌과 같은 좋은 장소에 가서 러닝을 할때도 있습니다. 헬카페를 방문한 날도 친구와 러닝을 하고 점심을 먹은 뒤 꼭 가볼곳이 있다기에 가게 되었습니다. 내부분위기는 뭐에 비유를 해야할까요. 바 부분을 바라보고 있으면 하나의 아이리쉬 펍에 온거 같은 느낌이고, 테이블 쪽은 왠지 모르게 북유럽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목재의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도 그 목재들이 조금 좋은 나무를 쓴 느낌이 나..

일상/마신다 2021.02.06

[연남동/도넛] 랜디스 도넛 : 누나가 더 좋아하는 맛

개요 두번에 걸쳐 랜디스 도넛을 사먹었다 냠냠. 한번은 친구 돌고래님의 추천으로 다녀왔는데, 누나는 그게 맛있었나보다. 그러더니 뭉텅이로 또 사왔다. 영업시간 : (주중), (주말) 용도 & 분위기: 추천메뉴: 직원피셜 - 버터크림 도넛, 애플 플리터 가격대: 미니도넛 - 700~900, 일반도넛 - 2,200~3,500원 찾아가는 길: 홍대 3번출구에서 나와 직진, 횡단보도를 한번 건넌 후 대각선 오른쪽 위 방향으로 약 4분. 방문기 나는 사실 도넛을 돈주고 사먹은 일이 흔치 않다. 가끔 어딘가 가구마냥 앉아있으면 기프티콘을 받은 누군가가 혼자먹기 부담된다며 사오거나, 설계 크리틱 하다가 당이 떨어진 교수님들이 종종 시키곤 했다. 그래서 나의 데이터 베이스속에 도넛은 던킨과 크리스피가 전부였다. 미제 ..

일상/마신다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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