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마신다 32

[마포구 / 루프탑카페] 언덕위의 "힐스카페"

한강뷰! 아니 여의도 뷰를 보기위한 카페! 다녀온이야기. 이제는 시간이 너무 지나서 사진으로 떼워본다 카페는 4층에 카페가 건물을 통쨰로 쓰고 있는것은 아닌것 같았다. 1~3층은 게스트 하우스 비슷한 느낌으로 보였다. 4층까지 걸어가고 싶은 사람은 없을테니...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엘리베이터 진입부에 CCTV 화면들이 즐비해있다. CCTV화면부터 맞이하는 시퀀스는 기능적이지만 낭만적이진 않았다. 와인도 파는 그런 뷰맛집 아주 자리를 잘 잡은 덕인지 뷰가 시원하게 뚫려있다. 해당 건물에서 한강까지 필지에 허름한 한옥들만 있다. 미래 어느날 오세훈이 개발계획을 발표한다면 아마 이 뷰도 오래가진 못할 것이다. 옥상의 뷰는 아주 쨍하고 좋았다. 대안없는 비판을 하자면 비닐로 방풍막을 한것이 마음에 들진 않았..

일상/마신다 2022.03.27

[청계산 입구역 / 커피] 청계산 카페 누모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청계산 카페 누모.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1. 컴퓨터로 작업하고 싶은 사람 2.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 3.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 메뉴판 아늑한 노랑노랑 인테리어 청계산 입구역 쪽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구글 맵을 믿는 편입니다. 구글맵에는 호텔 아래 일리커피, sss 커피, 카페 누모 이 세 곳이 추천으로 떳습니다. sss와 일리커피는 주차문제가 있을 거 같아 카페누모로 선택하였습니다. 카페누모는 안에 전동 킥보드를 전시하고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시승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장 사이즈는 아담했습니다. 하지만 꺽어지는 구석을 잘 살려보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의자를 포함한 가구들도 감각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크로플 맛집..

일상/마신다 2022.01.06

[서울대입구 / 카공] 투썸 서울대역중앙점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투썸 서울대역 중앙점 이런사람들에게 추천 1~2인 단위로 간단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 3시간 이내로 노트북 작업을 끝낼 사람들 음료나 디저트 보다는 공부 및 작업이 먼저인 사람들 아담한 내부 내부는 정말 아담합니다. 아마 다 합치면 20명 정도 들어갈것 같습니다. 주로 4인 테이블이 기본이고, 복층으로 올라가면 노트북 작업을 위한 1자 테이블이 있습니다. 1자 테이블 사용시간은 3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케이크는 빨리 소진되는 편 매장이 작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후기를 보면 매장 케이크가 없어서 못샀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서비스가 불편한 느낌은 없었다 점원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은 없었지만, 불친절하다거나 서비스를 잘 못챙기는 부..

일상/마신다 2021.12.31

[종로 / 루프탑 카페]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 그대 인스타 사진을 원하는가?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종로의 언덕위 카페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경복궁역 주변 카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경복궁역을 중심으로 구역은 크게 세군데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경복궁 바로 돌담길 옆동네, 아니면 1번 출구를 통해 사직단 쪽으로 난 구역 그리고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아파트가 있는 구역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경복궁 바로 돌담길 옆은 갤러리가 많이 위치해 있으며, 감각적인 카페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1번 출구로 나온 서촌 구역은 사람냄새가 많이 나는 구역이긴 한데, 요즘 좀 힙해졌는지 자본냄새도 납니다. 그리고 경희궁의 아침 주변은 직장인 냄새가 납니다(?). 경찰청과 기타 직장들로 인해, 주말에 가게를 찾기가 약간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

일상/마신다 2021.11.28

[신촌 / 카페 ] 진한 홍대향기 : 모리츠 플라츠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짙은 홍대냄새카페 모리츠 플라츠 이야기 써보겠습니다. 탐색은 구글지도와 함께 신촌 카페는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신촌역에서 연대로 향하는 코흘리게 카페, 신촌역에서 이대가는 방향에 약간 잘 안알려진 카페 그리고 현대백화점 맞은편 구역정도로 나눌 수 있겠네요. 각 동네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고 매력도 다릅니다. 특히 현대백화점에서 건너 동네는 약간 슬럼느낌도 있지만 경의선 철도길이 들어서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쨋든 눈을 부릅뜨고 구글지도를 보고 있노라니 4점이 넘는 카페들이 조금씩 눈에 보여 클릭질 끝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미술품 창고같은 분위기 앤트러사이트가 유행하던 시기 즈음부터, 한국 카페엔 자본으로 슝슝 밀어서 마치 창고였..

일상/마신다 2021.11.22

[제주 / 송악산] 맛, 뷰, 분위기 삼박자 충족 : 사일리커피

안녕하세요 갈아만든 쌀 입니다. 오늘은 제주 사일리커피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단도직입 감성인테리어 사일리커피를 방문했을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부 인테리어 였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의 느낌이 있기는 했으나 그래도 균형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시멘트 벽돌 사이에 넣은 노란 전등은 밤이되면 좀더 은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로 본다면 주위에 카페라곤 거의 찾을 수 없는 위치에 떡하니 있어서 사실상 이 근방에 유일한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너른한 뒤뜰 : 바람은 무시할 수 없다 사일리커피의 좋은 점은 뒤뜰이 넓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열려있으되 자연은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어마어마한 바람으로 인해 뚫고 지나가기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날이 좋고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

일상/마신다 2021.11.12

[관악구 / 와플] 커피맛이 제법인데? 와피 낙성대점

안녕하세요 갈아만든 쌀입니다. 오늘은 와피 낙성대점에 간 이야기를 써보도록 하겄읍니다. 커피인가 와플인가 둘다겠지 서울에서 으뜸가는 와플집이 어디냐고한다면... 어디더라... 그 덕수궁 옆에있는 곳들을 많이 꼽곤 합니다. 요즘은 그 동네를 갈일도 없고 와플도 잘 사먹지 않다보니 떠올리는데 오래 걸리네요. 이날은 친구들을 만나 관악을 쏘다니며 빵집을 털고 밥집을 털고 칼로리는 얻은 하루였습니다. 매력은 싼값과 그 이상의 퀄리티 그 뭐 경제학자들이 그런얘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마트 계산대에서 가장 빠른 줄에 설 수 없다고. 왜냐면 가장 빠르게 계산하는 줄에는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게 되어 결국엔 다른 평범한 줄에 서는것과 결과는 동일할거라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게 뭐 완전경쟁 시장인가. 배움이 짧아 거..

일상/마신다 2021.11.08

[북촌 / 카페] 잔이 비면 음악이 차오른다 '비담'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친구들 덕분에 다녀온 카페 '비담'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잔이 비워지면 음악이 차오르는 공간 100년 역사를 지닌 전통 한옥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카페 비담 입니다. '비우고 담다'의 약자인 '비담'은 '잔이 비워지면 음악이 차오른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카페 입니다. 소개에는 위와같이 써있습니다. 카페 인스타를 방문해도 음악과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예약부터 저희는 일행이 4명이어서 VIP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있을땐 몰랐는데 VIP룸이었다니. 어쩐지 느낌이 좋더라니. 소개글을 보니 벽은 노란색, 바닥은 파란색을 칠해 전통의 무늬를 살리면서도 좀더 파격적인 칼러를 추구했다고 하네..

일상/마신다 2021.11.01

[이대 / 카페] 이름은 어렵지만 모던하고 아늑한 커피도가 헤리티지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이대의 숨겨진 명소 커피도가 헤리티지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인스타 링크는 여기에 https://www.instagram.com/coffee_doga_heritage/ 친환경과 비건을 추구하는 가게 얼마전에 친구가 이 가게에서 테이크아웃을 하려다가 빠꾸를 맞은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카페가 추구하는 방향이 zero-plastic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용기를 챙겨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동물성 재료들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네요. 가격대는 조금 높은편. 주문은 아이패드로 요즘은 물가가 올라서 옛날 물가를 기준으로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부담스럽거나 엄청나게 싼편은 아니었습니다. 평균적인 가격에서 약간은 높..

일상/마신다 2021.10.26

[서울대입구역 / 카페] 다음카페 별점 4.7에 빛나는 뉴욕택시디저트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관악구의 빛 뉴욕택시디저트를 리뷰해보겠습니다. 내가먹은 메뉴들 더블 다크초콜릿 쉐이크 5,000원 바나나푸딩 6,500원 낮의 티 4,000원 오늘은 SETEC에서 외국계 취업박람회를 보고 뉴욕택시디저트를 갔습니다. 늦게 합류하기로 한 친구는 밥같은 것도 먹을 수 있는 그런곳을 원했지만 그 니즈를 충족시키진 못했네요 호호. 다양한 케이크류를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메뉴판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메뉴 위주로 시켰습니다. 옛날부터 이곳에 바나나푸딩이 유명한 것 같아 바나나 푸딩을 시켰습니다. 바나나 푸딩은 촉촉한 촉감이 일품이었고, 그 안에 빵과 바나나가 잘 섞여 있어 조화가 좋았습니다. 꼭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블 다크초콜릿 쉐이크는 이 사이사이에 초..

일상/마신다 2021.10.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