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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는다 47

[강남 / 중국집] 화려한 조명과 서비스 : 상해루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상해루 중국집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1. 분위기 내며 중국집 가고 싶은 사람 2. 축하할 일이 있는사람 3. 배터지는 차돌짬뽕이 먹고싶은 사람 고급진 내 외부 건물 외부도 특이해 보였으며 내부도 꽤나 넓고 운치있는 조명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메뉴 사실 메뉴가 너무 많습니다... 저같이 뭐가뭔지 모르겠는분은 입간판 처럼 세워진 메뉴중 고르시면 됩니다. 먹어보자 메뉴 얘가...이름이... 멘보샤! 전에 마포 진진에서 멘보샤를 먹었는데, 그와 견줄 맛이었습니다. 기름을 튀긴 음식 특유의 눅눅하거나 기름맛이 지나치거나 없이 깔끔했습니다. 얘가 궁보기정. 이 친구도 약간은 매웠지만 미친듯이 맵지는 않았습니다. 깔끔했다. 즈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망의 차돌짬뽕밥. 사..

일상/먹는다 2022.01.21

[신촌 / 라면] 매운라면 : 신촌 틈새라면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틈새라면 이런사람에게 추천 1. 빨간맛이 땡긴다 2. 해장을 하고 싶다 3. 빠르게 밥을 먹고 싶다 메뉴판 둘이 먹는다면 커플 A세트를 추천합니다. 라면 둘에 주먹밥 값이나 세트값이나 동일합니다 셀프서비스 반찬과 물은 셀프 맵기 : 덜덜맵게만 해도 입이 아리다 저는 맵기를 덜덜맵게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신라면 보다 한단계 위 였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안매운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입술이 매워집니다. 먹방 블로거의 상징 젓가락 샷 총평 공간크기 : ★★★☆☆ 접근성: ★★★★★ 맵기: ★★★★★ 오늘은 신촌 틈새라면 리뷰를 해봤습니다. 예전에 신계치인가 라면집이 더 있었던것 같은데... 어쨋든 매운 라면을 밖에서 먹고 싶다면 여기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무난한 라..

일상/먹는다 2022.01.16

[서울대 입구역 / 닭갈비] 할인받아 먹는 닭갈비 고명집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고명집 숯 닭갈비. 이런사람들에게 추천 1. 술이 땡긴다 2. MSG가 땡긴다 3. 매운게 땡긴다 닭하나를 넣은 닭갈비 닭갈비를 여러번 먹어봤지만 이런 비쥬얼의 닭갈비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냥 닭 한마리를 반 갈라놓은 통째로 나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굽는데 오래 걸린다 이런 뜻입니다. 방문하면 사장님이 얘기해주시겠지만, 1분에 한번씩 저 거적대기를 뒤집으면 됩니다. 아니 거적이 아니라 닭. 구워지면 때깔이 달라집니다 최종진화 칼칼한 맛의 찌개. 그리고 칼국수 얘가 냉이 뭐 그런이름 일텐데. 사실 건강한 맛이 나야하는 재료지만 자극적인 맛이 납니다. 그래야 장사가 되죠 저희는 4팀이 왔기에 칼국수는 2개를 시켰습니다. 이렇게 시키면 각 칼국수를 반그릇씩 담아주는 융통..

일상/먹는다 2022.01.09

[이대 / 샤브샤브] 어바웃 샤브 : 따땃한 밥상과 죽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어바웃 샤브 이대점 이런분들에게 추천 1. 밥먹는데 시간여유가 있는분 2. 따뜻한 음식과 야채를 원하는 분 3. 서비스가 친절한 가게를 원하는 분 평범한 내부 내부는 이정도가 전부입니다. 다른 지점들은 나름 특색이 있기도 한 모양인데, 이대점의 경우 정말 기능적이고 미니멀 합니다 푸짐한 야채 샤브샤브를 먹는 이유중 하나는 야채 아닐까요. 이렇게 풍부하게 여러가지 야채를 먹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두가지 소스 선택 소스 이름을 까먹어 부렀습니다... 시키실때 두가지 소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매운거고 하나는 아닌데, 각자 맛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기 간장같은 소스에 죽을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기본 후식 칼국수, 추가비용 죽 칼국수는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

일상/먹는다 2022.01.07

[관악구 / 외래향] 극과극의 별점, 외래향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관악구 외래향 이런사람들에게 추천 오늘도 나오는 마법의 단어 가성비 조금 특별한 맛의 중국음식을 먹고 싶은사람 약간의 불친절함과 반찬의 미묘함을 견딜 수 있는분 찾아가기 건물은 찾기 쉬운데 입구를 찾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CU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시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습니다. 회식 한번해도 될거같은 내부 내부는 룸도 있고, 넓찍한 홀도 있습니다. 내부가 딱히 특별함은 없습니다. 주변 관공서나 회사에서 회식은 한번쯤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메뉴 가격대 : 6,000~15,000원 빨간점은 아쉽게도 이미 다 팔려버린 메뉴였습니다. 일찍올 필요가 있겠더군요 삼선 짬뽕, 외래향 특면, 볶음밥 맛평가는 다음과 같이... 반찬 : 짜사이가 약간 오래..

일상/먹는다 2022.01.02

[연남동 / 마제소바] 거북이의 꿈 - 카이젠 마제소바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마제소바 가격대 : 1만~ 1만 5천원 시그니처 메뉴 : 카이센 마제소바, 1만 5천원 메뉴 시그니처는 역시나 이름걸고하는 카이센 마제소바입니다. 깔끔한 맛의 호르몬과 스지 온소바 오사카 사는 사람들이라는 유투브를 자주 봅니다. 그곳에서 호르몬의 뜻과 유래를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왜색 음식을 드셔본 분들은 호르몬이 곱창을 뜻하는 것은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창자는 버리는 부위라는 뜻에서 호르몬이 창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사실 시그니쳐 메뉴를 먹을까 했지만 다들 시그니처를 먹길래 딴걸 시켜봤습니다. 건더기를 찍어먹기위한 간장 면 안에 들어가는 곱창과 스지(?)는 불어나게 되니 미리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시그니처 메뉴인 마제소바를 먹었더라면 오차즈케와 밥을 ..

일상/먹는다 2021.12.26

[관악구 / 샤로수길] 왜에 온듯한 식당. 키요이 스키야키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샤로수길 키요이 스키야키 다녀온 이야기 써보도록하겠습니다. 줄서서 먹는 이 집 샤로수길 가게들 중 핫한곳이 많긴 합니다. 여기도 그 예외는 아니었던듯 싶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앞에 4팀 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준수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키야키 A(미국산) 16,900*(내가먹은 메뉴) 스키야키 B(국내산) 24,900 이제보니 국내산이라고 써있네요. 국내산과 국산의 차이는, 한국에서 나고자랐으면 국산, 해외에서 났지만, 국내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수입되어 일정시간이 지나면 국내산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로 봤을때, 이집의 국내산은 한우는 아닐 수도 있겠네요 친절한 설명의 스키야키 스키야키가 아주 흔하다고 얘기하기도 뭐하고 아주 특별하기도 ..

일상/먹는다 2021.12.08

[가로수길 / 피자] 소개팅은 안된다 이놈들아 : 부자피자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가로수길 피자집 부자피자 다녀온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약간은 찾기 어려운 가게위치 가게는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대로변에서 보이지는 않고, 골목 안쪽까지 들어가야 가게를 만날수 있습니다. 아마 초행길이라면 조금 헤멜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저도 그랬으니까요 저조도와 주황색 = 분위기 우선 피자집의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게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약간 어둑하면서 주황색 계열 색깔이 많으면 조금 따뜻하면서도 분위기가 좋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런 니즈를 부자피자가 충족해준 것 같습니다. 양으론 먹을 수 없는 가격 사실 이곳에 와서 양을 찾을 순 없습니다. 같이 동행한 친구들은 여자였지만 여자가 먹기에도 양이 좀 적다고 했습니다..

일상/먹는다 2021.12.01

[서울대 / 컵밥] 봉구스에 지친 당신을 위해 : 더랩 사범대학점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서울대 더랩 사범대학점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서울대생은 무얼 먹고 사는가 항상 깔고 시작하지만 저는 서울대에서 학부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학부가 다르다는게 학교 전반적인 생활에서 꽤나 크게 다가옵니다. 가령 로컬들만 아는 지름길이던가, 팁 같은걸 알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머 어쩔수 없져 찾아나서야지! 몇몇 교내 식당들을 다녀보니 학생들의 취향은 다양합니다. 학관이라는 가성비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기위한 식당들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대생들은 봉구스 밥버거를 많이 먹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게 비용도 절감하고 가성비 있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끼 그렇게 먹으면 뭔가 건강 안좋아지는 느낌이 들기도..

일상/먹는다 2021.11.26

[제주도 / 제주대] 그래 이게 대학 물가지 : 매력식당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제주 이야기를 풀어봐야지 제주엔 먹을게 없다. 아니 그돈주고 제주를 여러번 가보신다면 이런 생각과 얘기를 들어보셨을지도 모릅니다. 제주에는 먹을게 없다. 제주엔 말을 보내라고 했으니 사실 말 먹이를 찾는게 더 빠를지도 모릅니다. 제주의 이해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먹을것들은 있긴 합니다. 근데 물가가 굉장히 비쌉니다. 어중이 떠중이 육지것들은 쉽게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 제주라는 곳입니다 (급 어드밴쳐 제주) 하지만 그런 불모지 속에서도 대학생이 먹을 밥은 필요합니다. 이날 학회 일정때문에 제주대에 있었는데, 근처 식당을 찾다보니 가장 가깝고 맛도 괜찮아 보이는 가게를 찾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엔 감자, 제주에는 귤 강원도 사람들을 놀릴때 쓰는 말론 너네 화폐는 감자, 고구마, 옥수..

일상/먹는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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