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팁

[독서모임] 트레바리 - 읽고, 쓰고, 대화하고, 친해져요!

코드아키택트 2022. 1. 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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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 입니다. 오늘은 아무이유없이 트레바리 알아보기

 

이 글에서 다루는 것
1. 트레바리란?
2. 어떻게 운영 및 활동하는지
2.1 비용
2.2 클럽활동
3. 누가 왜 하고 있는지

 

1. 트레바리란?

책을 재료로 펼치는 지적 대화, 트레바리 독서모임

트레바리 독서모임은 책을 재료로 지적인 대화를 나누는 토론의 장입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며 그 감상을 나눕니다. 그리고는 한 달에 한 번 만나서 서로의 의견을 발전시키고 때로는 서로의 의견에 반대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고요. 금융위기에 대해, 인공지능에 대해, 연애와 사랑의 기술에 대해, 성 평등 의식에 대해, 또 지구 환경 성장의 한계에 대해! 여러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도 모자라, 밤새도록 남아 술잔을 기울이기도 합니다. 어디 요즘 세상에,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꼬박꼬박 모여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들이 흔한가요?

쉽게말해 한달에 한번 만나는 독서모임입니다. 저는 유경험자로서 말하자면, 클럽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좋은곳은 사람들끼리 많이 친해지기도 합니다

숫자로 보는 트레바리

트레바리 누적 멤버 50,376명

트레바리에 제출된 독후감 123,434편

트레바리에서 열린 독서모임 10,611회

트레바리에서 함께 나눈 대화 1,887,120분

(2021년 5월 기준)

이 사람이 창립자 윤수영 대표

 

2. 어떻게 운영 및 활동하는지

비용 : 4개월 기준 31만원 또는 21만원(2022.01.11 기준, 클럽장 유무)
운영방식 : 클럽신청 -> 책읽기 -> 독후감 쓰기 -> 모임참석
기타 : 친목모임 번개


2.1 비용

물가만큼이나 클럽비도 올랐군여. 2022.01.11 기준 클럽장이 있는 클럽은 31만원, 없는 클럽은 21만원 입니다. 클럽장이 있는 모임은 클럽장이 책일 4달치를 미리 정해놓고 한주제로 이끌어 갑니다. 클럽장이 없는 곳은 큰 틀만 있고, 세부는 클럽원들이 정해가는 방식입니다.

클럽장 없는 모임 예시 21만원
클럽장 있는 모임 31만원


2.2 클럽활동

클럽신청 -> 책읽기 -> 독후감 쓰기 -> 모임참석

클럽신청

 클럽신청은 본인이 원하는 클럽을 고르면 됩니다. 이때 장소, 요일, 클럽유형, 관심 분야를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클럽은 위의 카테고리로 고르긴 하지만... 제가 몇몇 클럽을 눌러보니 코로나로 인해 줌으로 만나는 모임도 있고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모임도 있었습니다.

 

책읽기

 보통 첫 책은 진행해주시는 파트너께서 이미 정해놓은 상태입니다. 클럽장이 있다면 다음 책에 대해서 염려할 필요 없고, 클럽장이 없다면 매주 정해 나가면 됩니다. 

독후감쓰기

매우 중요합니다. 딱 400자만 쓰면 됩니다. 안쓰면 그 주 모임에 참석 못합니다.

모임참석

 모임은 책을 발제하신 분이 던지는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입니다. 약 3시간~3시간 30분 정도 진행됩니다.


3. 누가 왜 하고 있는지

클럽장

너무 많아 다 할순 없지만 그냥 눈에 보였던 몇분만 해보겠습니다

페블러스 이정원님
이은형 SC제일은행 사외이사님

클럽회원

굉장히 다양한 분들이 있는거 같지만, 여러분이 궁금해 할만한 것만 적어보겠습니다. 4개 클럽 데이터를 대충 정리해봤습니다

(%)성비 둘다아님
A 60 27 13
B 56 41 3
C 67 20 13
D 75 25  
(%)연령 20 30 40 50 비밀
A 27 47 20 7 0
B 7 63 17 4 9
C 13 53 7 13 13
D 25 50 13 13 0

여성 비율이 많으며, 30대 비율이 많네요.

사용자 수기

https://trevari.co.kr/blog/show?id=68d97392-62bd-427d-8803-506ceaad4eec

 

트레바리를 계속 계속 계속하는 이유

트레바리만큼 만족감을 주는 서비스를 아직 본 적이 없다

trevari.co.kr

트레바리후기 중 가장 많이 읽힌 글입니다.  가장 공감가는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이분께서 트레바리를 계속 하는이유 세가지를 얘기하셨는데 적어봅니다

1. 지적인 자극

 멤버들과 토론을 하거나 이벤트 참여를 통해 지적 자극을 받을 수 있음

2. 새로운 사람 만남

 좋은 사람을 만날 '밀도'나 '빈도'가 다른 모임에 비해 우월

3. 책 읽는 새로운 방법

 남들과 대화할것을 생각하며 읽는 독서는 혼자 읽는 것과 다르다. 다채로운 독서 방식을 익히게 되었다.

 

 이중 2번은 공감합니다. 아마 돈내고 책을 읽을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그런 비정상으로 정의된 정상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활동하던 당시 트레바리 별명은 듀오바리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어쩌다 트레바리소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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