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7 [건축 스케치] 관악구청 예전에 뉴스에서 유리로 된 관청 건물들을 비판하던 시절이 있었다. 대표적인 예는 용산 구청이었다. 교수님이 말하길 정부의 투명성이라는 정체성을 유리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그런 시도들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유리로 된 건물은 에너지를 잡아먹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오늘은 오고가며 보던 관악구청을 꺠작여봤다. 서쪽에서 들어오는 깊은 해를 막기위한 것처럼 보이는 이상한 유리가면이 있지만, 과연 이것이 제대로 작동할지 부터가 의문이 든다. 윗 몸둥이를 조금이나마 오프셋하여 길을 만들어 내려고한 시도는 용적률을 채우면서도 어떻게든 시민 편의를 해보려는 건축가의 노력이 보인다. 유리로 시민들과의 소통은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던거 같다. 오히려 통유리는 아니지만 거리의 흐름을 건물로 가져온 도화동 청사가 그런 의.. 2021. 1. 4. [건축 스케치] 현대미술관 서울관 벌써 1년넘게 가보지 못한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 작품의 섬으로 미술의 세계속에서 헤메이는게 컨셉이라고 했던 건물이었다. 언제 또 가보나. 2021. 1. 3. [건축 스케치] 창덕궁 두개를 동시에 그리다보니 경계가 없어져 두 그림이 구분이 안된다. 어쨋든 창덕궁은 독특한 구조를 가졌다. 그리고 가면 왠지 편안한 느낌이 든다. 2020. 12. 25. <스케치> 아무거나. 그냥 맘에 드는 그림들을 한장에 넣은 것 같다. 옛날에 그려놓은걸 다시 꺼낸건데, 특히 라이터의 경우 저렇게 얇은 두께를 사용했다는데 놀랐다. 2020. 12. 24. <건축 스케치> 필로티 빌딩과 요상한 발코니 2020. 12. 24. <스케치> 문 손잡이 그리기 2020. 12.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