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runch.co.kr/@yi-seo/106
위의 글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다무신사랑해=옷 살 때 다 무신사에서 옷 사'
- 광고에 브랜드 네임과 메시지를 담은 중의적인 메시지
무신사는 29CM와 스타일쉐어를 인수하고 명품과 골프 패션 품목을 강화하는 패션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 하반기 또 다른 메시지로 무신사만의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무신사의 이번 광고는 지난해 겨울부터 선보인 ‘다 무신사랑 해’ 광고 캠페인의 세 번째 시리즈다. 이번 메시지는 나만의 스타일과 나만의 취향을 사랑하는 법, #셀프러브(SELF_LOVE)를 담고 있다.
성공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란 무엇일까? 지금도 수많은 브랜드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방점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나 또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해본 경험을 토대로 이번 무신사의 #셀프러브(SELF_LOVE) 캠페인의 방식과 무신사가 사람들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캠페인을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는지 크게 5가지를 정리해보았다.
하나의 관통하는 메시지
#셀프러브(SELF_LOVE)
- 모든 것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메시지를 구성하는 게 가장 중요
- 회원수 많음, 가장 저렴 등의 메세지는 잠깐하고 기억에 사라짐
- #셀프러브(SELF_LOVE)
-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의미
- 셀러브리티(Celebrity)
- 위 두가지 이중적 활용 → 스스로 만든 스타일과 취향을 사랑하는 사람이 곧 셀럽
- 셀프러브 실천 = 셀럽 공식
- 모든 캠페인에 맥락지음
- 메세지 간결 + 무엇을 구축하고 싶은지 명확
https://store.musinsa.com/app/campaign/event/musinsaselflove/141
본질에 대한 의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서
그런데 우리는 왜 스스로를 사랑해야 할까?
무신사의 캠페인을 보고 나서 이런 질문이 떠오를 수도 있다.
https://magazine.musinsa.com/showcase/selflove
- <그냥 하지 말라> , 송길영 박사. '자기표현주의(self expressionism)'
- 내 삶을 어떻게 표출해서 나를 증거 할지 결정하는 것이고 내가 하는 모든 행동에 이유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과거의 소비 = 필요
- 현재 = 필요 이상. 감성이나 의미 표현
- 물건만 팔아서 의미를 담을 수 없다
- ‘셀프러브’ → 자기표현주의에 적합.
- 무신사 구매 = 나를 사랑, 셀럽들처럼 힙함, 셀럽과 동질감
메시지 결에 맞는 셀럽
그리고 바이럴 루프
- 그냥 메세지 던지기 << 셀럽을 통한 메세지
-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이미지 연결을 통한 상상
- 무신사 스러운 셀럽 선정
- 오징어게임 정호연, 배구선수 김희진, 배우 구교한, 스우파 노제
- 매주 새로운 셀럽
- 예) 장항준 - 김은희 남편. 솔직한 모습. 자신의 부캐 잘 다짐 → 자신을 사랑하고 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셀럽 = 무신사의 메세지
- 위 사례는 바이럴 선순환 루프
- 셀럽의 팬이 공유 및 주변 지인에게 공유
- 각 셀럽의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다름 → 개인이 셀프러브를 정의 실천할 수 있도록 함
온/오프라인을 통해
캠페인 노출 빈도수 높이기
- 기억에 남기기 위해 노출 빈도 중요
- 수천만명 * 1 << 수백만명 *N번 *M채널 교차 노출 → 브랜드 인지도 높아짐
- 온오프라인 홍보
- 서울,수도권,부산,대구 등 버스정류장 등
- 그래피티 포함
- 버스 정류장에서 고객 행동 유도
- 버스 정류장 QR
- 최대 80% 할인 쿠폰 랜덤
- ‘이걸 찍는 모두가 셀럽’ 메세지 → 셀프러브 캠페인 메시지 각인
캠페인 이후 참여를 이끄는
- flow설계도 중요
- 마케팅 시기 잘 잡음. 블랙 프라이데이
- 블프 7일간 총 906만명 이상 방문 == 그 전주 * 3 트래픽
무신사 래플 이벤트
- 명품 브랜드를 매우 저렴하게 구매하는 이벤트
- 약 300만원 물건 → 1000원 구매가능
- 후킹되는 두가지 지점
- 기회가 35번 → 한번 안돼도 계속 방문하게 됨
- 응모를 위해 회원가입 필요 + 로그인 → 회원 확보
브랜드가 정말로 고객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 어떤 행동을 기대하는지 명확하게 정의 → 명확한 메시지가
무신사의 #셀프러브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광고와 마케팅 수단, 프로모션&이벤트로 연결되는 지점까지 모두 살펴보았다. 브랜드 캠페인은 그 범위만으로도 접점 영역과 다양한 요소들이 복잡하게 설계되어 있지만 브랜드가 정말로 고객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 어떤 행동을 기대하는지 명확하게 정의된다면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명확한 메시지가 Top of mind로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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