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한달 사용기

[벨킨 / 추천] 벨킨 7-in-1 멀티허브

코드아키택트 2022. 9.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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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벨킨 멀티허브 리뷰를 해봅니다. 한달리뷰라고 써놨지만, 한달이상 사용했습니다. 그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공유해드립니다.

목차
1. 멀티허브 구매시 고려할점
2. 맥 호환성은 괜찮은가?
3. 발열이 심한가?
4. 휴대성과 내구성
5. 충전성능은 괜찮은가?
6. 소켓은 넉넉한가?
7. 최종결론

1. 멀티허브 구매시 고려할점

 한달넘게 멀티허브를 사용하며 그간 좋았던 점과 불편한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고려해서 추후에 구매한다면 좋으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상 목차와 같지만 한번더 적어봅니다.

  • 해당 OS와 호환이 잘 되는가?
  • 발열이 심한가?
  • 휴대하기엔 괜찮은가?
  • 허브를 통한 충전은 잘되는가(In / out)
  • 소켓은 넉넉한가?
  • 내구성은 괜찮은가?

이정도로 정리하면 될것이라고 봅니다. 그럼 하나하나 해보겠습니다.

문제의 제품

2. 맥 호환성

인증제품답게 케이블연결을 통한 모든 작업이 잘됨

 몇달전 포스팅에서 미 인증제품 사용기를 적은적 있습니다. 미 인증제품의 장점은 저렴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원하는 기능이 안돼도 할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폰을 연결해서 파일을 보내는 작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어도 에어플레이로 보낼 수 있긴 하지만 귀찮은 점이 많습니다. 또한 케이블 연결을 통해 확장 모니터 사용 등등의 시나리오도 있습니다. 제가 해본 것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아이패드 확장 모니터로 사용
  • 아이패드로 인터넷 연결해주기
  • 아이폰 외장마이크로 사용
  • 듀얼모니터(HDMI)

 너무나 당연하지만 모든 작업이 잘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기능인 듀얼모니터를 위한 소켓 제공 이외에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봅니다.

듀얼모니터 최고

3. 발열이 심한가?

특정 조건에서 뜨뜻하다 할정도로 올라가긴 함

 멀티허브라는게 아무래도 많은 선이나 USB가 꽂히다보니 발열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직접 온도를 잴 수 없으니 느낌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한여름에 만지면 기분나쁠 정도의 발열은 있습니다. 이건 HDMI와 마우스용 블루투스 젠더를 꼽았을때 기준입니다

 

4. 휴대성과 내구성

가방에 딱 잘 들어가는 크기가 아님. 이로인해 케이블 접힘은 있을듯

 휴대성과 내구성은 함께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게 아무리 튼튼하게 만들어도 평소 보관 상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제 이 허브를 세로로 넣던 가로로 넣어야 합니다. 이떄 28cm가 넘는 크기를 보장 할 수 있는 가방은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 점에서 휴대성과 내구성은 마이너스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휴대하기 은근 애매합니다. 다른 가방이나 운송수단을 가지신 분들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딱 가방만 쓰는 저로서는 매번 이 애매한 휴대성을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고민이 듭니다.

휴대하기 애매한편
제대로 피면 약 28cm
굽히면 이정도로 휘긴한다
그래도 단자 끝부분에 내구성을 고려한 처리가 되어있다

5. 충전성능은 괜찮은가?

맥북을 충전하는 경우 / 맥북의 배터리로 다른 장비를 충전하는 경우. 그나마 후자가 낫다

맨처음 모를때는 허브에 충전기를 연결해서 맥북을 충전시켰습니다. 작업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간단한 코딩을 하고 몇몇 작업을 하는 제 환경에선 허브를 통해 충전하면 평형 상태에 있었습니다. 즉, 충전되는 양과 소모되는 양이 같아 충전이 안되는 일이 꽤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충전기에서 나온 선은 맥북에 바로 꽂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정답이겠죠?

 맥북을 이용해 허브를 통해 충전하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제 아이패드 에어6 기준으론 평형 상태에서 아주 약간 충전쪽에 기운정도 성능이 나온느거 같습니다. 작업은 보통 굿노트 키고 필기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의 작업이 된다면 배터리 소모가 더 빠를수도 있겠네요

충전은 맥북에 바로 꽂아서 합시다

6. 소켓은 충분한가?

개인적으론 충분함. HDMI / USB3.0 1개 정도 쓰는 정도

7-in-1 제품이 애매한 점도 있습니다. 굳이 필요없어 보이는 애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 단자들을 외장 저장소로 쓴다면 오히려 다른 장점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7개의 포트를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USB-C * 1
  • USB3.0 * 2
  • HDMI * 1
  • 오디오 * 1
  • Micro SD * 1
  • SD * 1

SD는 사진찍을 생각만 했는데 외장 저장소 처럼 쓸 수 있겠네요! 근데 모양이 어떨까요! 제가 보여드립니다! 이렇게 삐져나옵니다. 다시 애매해진 느낌이네요. SD라는게 제가 아는 선에선 사진쟁이들 아니면 잘 쓰지 않는 부분들이라, 이 애매한 두개를 차라리 외장 드라이브처럼 쓸 수 있게 카드들이 완전히 꽂히게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굳이 안쓸거 같은 포트도 포함된건 조금 아쉽다
sd카드 툭튀

7. 최종결론

비싼건 사실이다. 하지만 애플 정품에 비하면 싸다. 그래서 산다

 저는 결국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애매하게 돈 조금 아끼겟다고 짝퉁사는거 보다 제대로된거 하나 사는게 낫습니다. 애플 인증제품이라 비싼것도 사실이지만 애플 정품보단 쌉니다. 다른 선택지는 그다지 없습니다. 사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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