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블록체인

[블록체인 / 유동성풀] 유동성풀 이해

코드아키택트 2022. 1.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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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공부를 하다보면 Defi얘기를 안거쳐 갈 수가 없다. 예전에 수업에서 유동성풀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준 것 같지만 잘 이해도 안되고, 눈에 자꾸 걸리적 거려서 이번 기회를 통해 좀더 깊게 이해해보기로 하였다. 핵심요약 부분은 내가 나름대로 이해한 부분이고, 나머지는 개발새발 번역한 부분을 써봤다. Defi를 제대로 써보진 못해서 이해를 잘 못한 사람이 어느정도 코끼리 만지듯이 쓴 글이 아닐까 싶다.

 어쨋든 정리를 통해 클레이스왑과 같은 서비스에서 유동성풀 예치와 어떤식으로 보상이 주어지는지 큰 그림은 이해할 수 있었다.

 

핵심요약

유동성 풀은 Defi에 있어서 핵심 요소임

유동성 풀 이란? 스마트 컨트랙안에 잠겨있는 기금임

유동성 풀을 통한 수익? 유동성 풀에 토큰을 제공한 대가로 풀안에서 일어난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받음

유동성풀 이해 : 기존 주문서 시스템과 비교

  • 기존 거래 방식은 주문서 시스템으로 구매자와 판매자가 쌍으로 존재해야함
  • 하지만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는 이런방식으로 하면 가스비가 지나치게 많아짐.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 (바이낸스 DEX는 어느정도 된다? 참고로 글은 바이넨스가 씀)

유동성풀 작동 방식 : 기존 우리 거래는 P2P거래라면, 유동성 풀은 P2C(Contract)임. Contract, 즉 알고리즘과 거래하는 것. 알고리즘구성된 기금의 유동성 관리자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됨

유동성풀이 사용되는 방식

  1. 이자농사 또는 유동성 마이닝 : 유동성 제공을 통한 수수료, 유동성 제공에 대한 보상으로 새로운 토큰 생성시 지급(맡긴 유동성 양에 비례)
  2. 스마트 거래에 대한 보험. 여기서 자세히 써있지 않음
  3. Tranchng.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가져옴. 리스크와 이익 기반으로 상품을 분류하고, 사용자는 재조합해서 쓸수 있는 방법이라함
  4. 합성자산 : 믿을 수 있는 오라클을 통해 원하는 물건 담보합성 토큰을 얻게됨(담보 대출 비슷)

유동성풀의 리스크

  • 비영구적 손실 : 그냥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유동성풀에 넣었는데 달러로 환산했을떄 가치가 떨어진 경우
  • 스마트 컨트랙트 자체의 버그 또는 flash loan으로 인한 자금 상실
  • 개발자가 스마트 컨트랙트 변경 권한 있을 경우 나쁜짓을 하는 경우

요약

유동성풀은 현재 DeFi 생태계의 가장 근본이 되는 기술 중 하나임

자동화된 시장 메이크(AMM), 차용-대여 프로토콜, 이자농사, synthetic assets, 온체인 보험, 블록체인 게임 등의 필수적인 요소임

아이디어는 간단함. 유동성 풀이란 여러사람들이 함께 조성한 펀드임.

도입부

Decentralized Finance(DeFi)는 폭발적으로 성장. DEX(Decentralized Exchange)의 크기는 2020. 12월 기준 15billion. 생태계가 빠르게 팽창중

유동성 풀이란?

유동성 풀이란 스마트 컨트랙트 안에 잠긴 자금 모음임.

유동성풀은 탈중앙 거래, 차용 등등을 촉진시킴

유동성 풀은 Uniswap과 같은 DEX의 기반임. 유동성 공급자가 토큰을 제공. 토큰을 제공한 대가로 풀 안에서 일어난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받음. 이 양은 제공한 유동성에 비례함

누구나 유동성 공급자가 될 수 있고, AMM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임

유동성 풀을 처음 사용한건 Bancor이지만, Uniswap을 통해 더 유명해짐. 그 외 이더리움 기반 유명한 유동성 푸로는 SushiSwap,Curve,Balancer 등이 있음. 이들은 ERC-20 토큰 사용.

바이넌스 스마트 체인 기반으로는 PancakeSwap,BakerSwap,BugerSwap등이 있으며 BEP-20토큰을 사용

유동성 풀 vs 주문서

주문서 시스템과 비교를 통해 유동성 풀 이해. 주문서는 현재 시장에서 열려있는 주문의 모음임

주문을 서로와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을 Matching Engine이라고 함. Matching Engine과 더불어 주문서는 중앙화된 거래(CEX,Cenralized Exchange)의 핵심임. 이 모델로 효율적인 교환과 복잡한 금융시장을 만들 수 있었음

하지만 DeFi에선 체인 위에서 기금을 가지고 있는 중앙자 없이 거래가 일어남. 이 시나리오에서 주문서 문제가 있음. 주문서를 사용할떄마다 가스비를 지불해야하고, 매우 비싸게 됨.

이렇게 되면 유동성을 공급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비용이 크게 발생함. 그보다도 대부분의 블록체인은 bil dollar를 매일 처리할만한 성능을 내지 못함

이 말은 이더리움 같은 곳에선 체인 위에서 주문서 교환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바이넌스 DEX는 바이넌스 체인위에 만들었고, 빠르고 저렴함. 다른 프로젝트로는 Solana위에 만들어진 Serum이 있음

유동성 풀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Automated market makers (AMM) 덕분임. AMM 덕분에 온체인거래가 주문서 없이도 가능해짐.

주문서 교환은 Peer-to-peer로 볼 수 있으며, 이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주문서로 연결된 형식임. 예를 들면 Binance DEX는 p2p임. 왜냐하면 유저간 지갑으로 바로 거래하기 떄문

AMM기반 거래는 다름. peer-to-contract 거래로 생각하면 됨

유동성풀은 스마트 컨트랙에 모인 기금임. AMM위에서 거래를 실행하면 전통적인 개념의 거래 상대자는 없음. 그 대신 유동성 풀에 있는 유동성과이 거래를 하는 것임. 예를 들어 구매자가 구매를 할때 판매자가 있는게 아니라 충분한 유동성만 존재할 뿐임

유니스왑에서 가장 최신의 코인을 구매할때, 전통적인 방식의 거래 상대자가 존재하지 않음. 대신, 활동이 풀을 통제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관리됨. 비용도 알고리즘이 책정함. 더 자세한건 AMM 관련글을 참조

물론 유동성은 누군가 제공한것이고, 유동성 제공자를 거래 상대자로 볼 수도 있음. 하지만 스마트 계약과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의 거래와는 다름

유동성풀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유동성풀 자체는 간단한 개념임. 여기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얘기함

이자농사 또는 유동성 마이닝. 사용자가 풀에 유동성(펀드, 기금)을 제공하고 발생하는 이자를 받는 방식

새 토큰을 적합한 사람에게 분배하는 것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임. Liquidity Mining 은 가장 성공적인 접근방식임. 기본적으로 유동성풀에 토큰을 제공한 사람들에게 새롭게 만들어지는 토큰을 제공하는 방식임

pool token이라는 것도 존재. 예를 들어 Uniswap에 유동성을 제공하거나 Compound에 유동성을 빌려줄 수 있음. 이때 제공한 증거로 토큰을 받음. 이 토큰을 다른 풀에 예치해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음

거버넌스 투표를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음. 거버넌스 투표를 위해선 많은 양의 토큰 필요. 하지만 풀을 하나로 모아, 풀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거버넌스 투표 가능

다른 분야는 스마트 거래에 대한 보험으로 사용. 이미 많은 유동성풀에서 사용중

최신 분야에선 tranching에서도 사용.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아이디어 가져옴. 금융 상품을 리스크와 이득을 기반으로 분류한것. 유동성 공급자는 리스크와 이득을 커스터마이제이션 가능

합성자산을 만들때도 사용. 믿을 수 있는 오라클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무엇이든 담보로 유동성 풀에 제공

유동성 풀의 리스크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에 대해서 알아야 함. 간단히말해 그냥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달러 환산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임

유동성 풀에 공급시 크던 작던 비영구적 손실 위험에 노출됨

스마트 컨트랙트 자체의 리스크도 있음. 기술적으로 중간자가 없지만, 계약 그 자체가 자금 관리인으로 볼 수 있음. 버그나 flash loan을 통해 자금이 사라질 수 있음

또한 개발자가 스마트 계약을 바꿀 수 있도록 되어있다면, 나쁜짓을 할 수도 있음

 

원문 링크

https://academy.binance.com/en/articles/what-are-liquidity-pools-in-d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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