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늘은 서울대 내부에 있는 구내식당, 제 3식당을 가봤습니다. 모든게 다 먹고살자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학식입니다. 학식!
영업시간 : (주중) 점심 11:00~14:00, 저녁 17:00~18:30
용도 & 분위기: 우리는 먹고살기위해 먹는다. 하지만 뷰는 끝내준다. 창문만 좀 닦아준다면
가격대: (구성원) 3,000~4,000 (외부인) 4,000~5,000
찾아가는 길: 농생대(공대방면, 21-272)에서 큰길따라 공대방면으로 올라감. 두레미담이라는 간판이 걸린 건물로 들어감. 진입층을 확인 후 3층으로 이동
공간크기: 아주 큼. 사진으로 설명
찾아가기
두레미담 간판이 있는 건물. 5층으로 가면 두레미담, 3층은 3식당. 4층은 코로나로 영업하지 않는듯.
서울대로 버스를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신 분들이라면 얼핏 농생대 라는 버스 안내와 두레미담 간판을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까지의 저도 저걸 보기만 했지, 직접 들어가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건물을 들어가면 약간 당황스럽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높이에서 들어가면 진입하게 되는 층은 4층입니다. 그래서 약간 헤멜 수 있습니다.
메뉴
사실 학식에서는 뭐....
사실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닙니다. 한끼에 삼~사천원 하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제 학부시절에도 저런 가격의 밥은 학교 내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었으니까요. 맛이요? 아시잖아요. 같은소스맛.
결제 시스템
본인이 배식받을 배식구 앞에서 카드를 약 4초간 인식한다.
결제는 제가 여태 다녀왔던 학교 식당들과는 달랐습니다. 보통은 입장 -> 식권구매 -> 배식구 -> 배식의 프로세스 였는데 이곳은 입장 -> 배식구 -> 카드결제 -> 배식의 프로세스였습니다. 결제는 리더기가 달려있는데, 그곳에 약 4초간 - 마치 지하철 개찰구처럼 - 카드를 대고있으면 결제가 됩니다.
내부공간 및 시설
내부공간
내부는 아주 넓습니다. 2~300명 규모는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학중에 이정도면 학기중에 굉장할거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습니다.
정수기 및 퇴식구
동선은 매우 간편하게 짜여져있는데, 퇴식구 -> 정수기 -> 출구(외부로 바로 통함)로서 바로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정말 밥만먹기 좋은 곳이죠.
이곳의 비밀 병기...
그것은 뷰맛집. 하지만 유리청소를 조금 더 해줬더라면...
이 식당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마 이게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관악산의 뷰가 펼쳐져 보인다는 것이지요. 관악의 4경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은 정말 멋졌습니다. 학교 입구에서(버스안에서) 봤던 뷰가 정말 멋졌는데 유노 뭔지알지? 버스가 터질거 같이 사람이 많아서 찍지 못했습니다.
메뉴확인 사이트
snuco.snu.ac.kr/foodmenu
메뉴는 위의 사이트에서 조금 내려가 '3식당'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보나스 : 눈사람 챌린지
요즘 눈사람 챌린지에 조소과들만 참여하나 봅니다. 왔다갔다 하는길에 우연히 도토로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더군여. 그리고 관악산은 추우니까 3월까지 여기있겠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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