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는다

[춘천][신세계춘천정통닭갈비] MSG 없는 편안한 맛

코드아키택트 2021. 1.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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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왜 춘천하면 닭갈비와 막국수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잡숴봤습니다.

 

닭갈비 냠냠.

 

영업시간 : (주중), (주말) 11:00~23:00
용도 & 분위기: 
내가먹은 메뉴: 연인 갈비쌈 세트[둘이서] 
가격대: 1인분 11,000원, 사리 2,000~ 7,000
찾아가는 방법: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388-8(사실상 여행자에겐 차타고 가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공간크기: 4인 테이블 * 12, 6인 테이블 * 5 정도

맛평가부터

정말 MSG 안했다는 말이 어울리는 맛. 간이 조금 심심한 느낌은 있지만 속이 편했다. 

 많은 분들이 닭갈비를 드셔봤을 것입니다. 저도 서울에서 부터 춘천에 이르기까지 여러군데에서 닭갈비를 먹어봤습니다. 닭갈비 하면 시뻘건 닭고기에 먹으면 먹을수록 뭔가 시꺼멓게 눌러붙는 소스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먹고나면 이사이에 고추가루 200개 정도껴있을거 같고 속이 불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집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누나가 찾아서 갔지만 그런 건강한 맛 면에선 합격점 이었습니다.

볶음밥
메밀국수
닭갈비

 조리 방법때문에 그런지 음식이 빠르게 나오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조금 여유를 가지고 오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막국수는 맵다고 안내판에 써있으니, 참고해서 드시면 됩니다. 동치미 국물도 주시니 매운 정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

닭갈비, 세트, 사리, 음료, 어린이용 

 오늘에서 메뉴판을 다시보니, 연인 세트 2인분을 시키면 천원 이득이었군요 호호. 하지만 하나하나 번거롭게 시키느니 한방에 하는게 더 편하니 그게 나을 것 같습니다.

 


포장시 혜택

포장 하면 1인분을 더 준다.

사실 지역 주민이 아니면 포장하기가 쉬울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점심에 먹어보고 "오호 여기로군" 한다음에 집에 가는길에 사가는 방법도 있겠지요.


내부공간

영롱한 조명
창가
화장실 앞, 숙소에 온줄 알았다.
안쪽 제일 끝.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자리.

자리는 크게 입식과 좌식이 있었습니다. 아마 코로나가 아닌 시절에는 자리가 꽤나 빽빽스 했을거 같네요. 특이하게 홀 끝에 신기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저기를 가보시길....


반전

사실 이곳 본점은... 

사실은 파주가 본체.

신기한 일이지만 파주가 본점이라고 합니다.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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