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데이터베이스][무작정해보기] [11/30] Ubuntu에 Neo4j 설치하기

 오늘부터 블로그 말투를 바꿔야 겠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쓰던 말투로 해야 좀더 자연스럽게 글이 써지는 것 같아 그렇게 해야겠다. 얼마전에 노트북에 Ubuntu를 설치했다. 윈도우에 용량 90%, 우분투에 10%정도 할애했다. 

 저번 글에도 쓴거 같지만, 우분투를 설치해야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그 중에 중요한것은 Apach Spark를 설치해야 했기 때문이다. 왜 그리 중요하나면 내 개인적인 관심사이기도 했으며, 그래프데이터 베이스 교재에도 Spark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추후에 남는 컴퓨터를 얻는다면, 여러 컴퓨터에서 Spark를 돌리는 것을 해봐야 겠다. 그럼 본문으로.

 

개요 : Ubuntu에 Neo4j 설치하기

준비물 : Ubuntu 20.04, 인터넷, tab키

 

 

 

Openjdk 11 설치하기

 이전 포스팅에 윈도우에 openjdk 11을 하나한 깔아가며, Neo4j 데스크탑을 설치하는 과정을 다룬 적이 있다. 다른 동기들이 설치할때 보니, 내가 Openjdk11을 따로 설치해줘야 했던 이유는 이미 자바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럼 우분투용 Neo4j Desktop은 알아서 jdk를 설치해줄까? 그건 모르겠다. 하지만 우분투에서 java 설치는 무척 쉬우니 걱정할 필요 없다.

 

 

Key command

sudo apt update
sudo apt -y upgrade
java -version
sudo apt install openjdk-11-jdk
java -version

 

 

sudo apt update? upgrade?

 모든 커맨드가 새롭다. 하나하나 찾아봐야한다. 우선 sudo란 Super User do 라는 뜻이란다. 윈도우에선 관리자권한으로 실행정도로 이해하면 되는 것 같다. apt는 Advanced Package Tool의 약자이다. 패키지 관리 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Update와 Upgrade의 차이는 간단했다. Update는 업데이트가 가능한 패키지 목록을 보여주는 용도이고 Upgrade는 패키지를 실제로 업데이트 하는 역할을 한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구 버전으로 다운로드되는 모양이다. 그래서 설치 예제를 보면 꼭 Update와 update내용이 붙어있다¹.

 

 

 

자바 설치 확인하기

java -version

 Ubuntu에는 기본으로 자바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CentOS를 배울땐 자바가 설치되어 있던거 같은데. Java를 설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었다. 가장 노가다는 다운로드를 받아 압축을 푼후 특정 위치에 위치시킨후, System path를 등록시키는 방법이 있었다. 상당히 노력이 많이들고 오류가 나기 쉬웠다. 배워두면 문제가 생겼을때 쓰기 좋은것은 사실이지만, 엄청나게 번거롭다는게 크나큰 단점이었다. 

 

자바 설치를 위해 고민한 흔적들. tab을 누르면 현재까지 타이핑 된 내용과 매칭되는 여러 옵션을 보여준다.

 위에서 볼 수 있듯, 우분투에 자바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없다고 뜬다. 친절하게도 자바를 설치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나는 11버전을 설치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역시나 Spark 문서에서 11을 지원한다고 써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약간의 팁이라면 터미널에서 tab키를 사용하면 정말 유용하다. 본인이 원하는 내용의 앞을 대략적으로 쓰고 tab을 누르면 뒤는 자동완성해주기 떄문에 오타를 칠 위험도 줄어든다. tab을 잘 쓰자.

 여기서 또다른 문제는 jdk를 깔아야 하는지 jre를 깔아야 할지 그리고 headless는 무엇인지 또다시 선택을 해야했다. 양키 성님들은 항상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다²³. 

 

즉, JDK는 모든것을 포함한다.

 Headless에 관한 설명은 잘 이해되진 않았다. graphical 하게 아무것도 그릴 일이 없을때 쓰면 된다고 되어있다. 다시말하면 CLI환경의 우분투라면 까는게 맞겠지만, GUI 환경에선 본인의 행동패턴에 맞게 잘 생각해봐야 하는 대목이다. 나는 초짜기 때문에 마음편히 제일 거대한걸 설치하기로 했다.

 

 

자바 설치하기

sudo apt install openjdk-11-jdk

 위의 코드를 통해 자바를 설치할 수 있다. 거의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큰 설명없이 그림만 첨부해야겠다.

중간중간 y를 눌러서 계속 진행한다.

모두 끝나면 이렇게 끝난다

 마지막으로 설치가 되었는지 다시 확인해본다.

java -version

이제 자바 버전이 뜬다.

 이정도 세팅을 했다면, Neo4j 설치를 위한 자바 설치는 끝났다.

 

 

 

Neo4j설치하기.

 윈도우에 설치할때와 비슷한 흐름이지만 Appimage부분에서 다르니 그 부분만 신경써주면 된다.

 

 

다운로드 받기

 가장 처음엔 다운로드를 받고 기본 정보를 입력한다. 그러면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key가 발급된다.

가운데 데스톱 다운로드 부분이 보인다.

기본 정보 설정

박스로 가려진 부분에 키 값이 있다.

 

 여기까지는 아주 무리없이 할 수 있다. 내가 조금 막혔던 부분은 Appimage를 설치하는 방법이었다.

 

 

Neo4j Appimage 파일 설치하기.

 역시나 인터넷의 도움을 받았다⁴.

Allow Excuting file as program을 체크한다

 위 옵션을 체크한후 실행시키면 작동한다. 그 다음 과정들은 나오는대로 따라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적지 않겠다. 중간에 key값 넣을 때 복사 붙여넣기 잘 해야하고, 옆에 개인 정보를 넣어야하는데 대충 넣어도 오류는 안나는것 같다.

 

 

라이브러리설치

 우분투 버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버전 자체가 달라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라이브러리 설치하는 방법이 조금 달라졌다. 

 

 

데이터 베이스를 시작시키면 오른쪽에 플러그인 부분이 나온다.

 윈도우 버전의 경우, 데이터베이스 실행 여부와 상관없이 전체에 대해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는 방식이었는데, 여기서는 조금 달라졌다. 위 방식이 어떤 장단점을 가지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최종 설치를 끝내고 Movie 데이터를 실행시켜봤다.

 

무비데이터 실행. 뉴런같다.

 

 

 

마무리

 막무가내로 현재 나온 것중 가장 최신인 우분투 버전에 Neo4j를 설치해봤다. 다행히 문제없이 작동했다. 중간중간 JDK 설치나 Appimage를 다루는 부분은 나같은 초보자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그 외에는 크게 무리없이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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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pdate와 upgrade ↩︎

2. JDK,JRE,JVM 설명 ↩︎

3. headless 설명 ↩︎

4. Appimage 파일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