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 입니다. 오늘은 대우부대찌개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오늘도 언급해보자 블루리본
저는 가끔 밥집을 찾을때 블루리본을 이용하곤 합니다. 블루리본은 2005년 부터 시작해서, 객관적인 맛 평가 기준을 만들어 보려고 했다고 합니다. 리본갯수가 의미가 있었군요. 많으면 좋은건 너무나 당연하지만 의미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대우 부대찌개는 6년동안 블루리본을 받았으니, 6년 내내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이네요 호호.
꽤나 넓은 내부, 12시쯤 되자 꽉차버렸다
내부가 꽤나 넓었는데 사진을 하나만 찍어버렸네요. 원래는 밥먹고 전체샷을 찍어보려고 했지만, 이미 사람이 꽉꽉 들어차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제가 들어갔을때가 11:30인데 12:00쯤되자 내부 테이블이 거의다 자리가 꽉찼던것 같습니다. 어마무시. 주말임에도 이정도인거 보니 주중엔 할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찐맛집은 메뉴를 여러개 하지 않아
메뉴판을 보고 있으면 마치 옛날 김밥나라로 빠져든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이 익숙한 종이전표. 하지만 물가만큼은 2021년이군요. 한우도 취급하는것 같으나, 메인은 역시 부대찌개입니다.
부대찌개가 꽤나 맛이 좋다?
이래야 블루리본을 받는 부대찌개가 되나 봅니다. 국물은 그렇게 맵거나 걸쭉한 느낌이 들지도 안았습니다. 부대찌개 중간중간 보이던 한우 알갱이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육수 덕인지 모르겠지만 국물은 다른 부대찌개에 비해서 맑은 느낌이었습니다.
반찬은 조금 적게 나오는 편이었던것 같은데 이건 아마 설계된 것이겠지요 호호. 공기밥은 기본으로 나오지 않는 집들도 더러 있던것 같은데, 기본으로 나오는 점은 좋았습니다.
양은 많이 먹지 않는 사람들과 같이먹은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2 여자 1이 3인분 + 라면사리를 해도 충분했습니다.
총평
블루리본 : ★★★★★
양: ★★★★☆
술마셔야 할거같음: ★★★★★
오늘은 역삼역 대우부대찌개를 다녀왔습니다.
블루리본 1개와 가격의 상관관계는 모르겠지만, 시간내서 다녀올 정도의 추천지수만큼 그 맛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 주차장을 보니, 꽤나 많은 분들이 차로 왔다갔다 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30분이라는 시간에 들어갔을땐 4팀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한적했으니 12:00쯤에는 홀이 꽉꽉 들어차서 놀랐습니다. 대략 살펴보니 젊은 분들이 자주 찾는 맛집인 것 같지만, 어르신들도 더러 보였습니다.
양도 맛도 괜찮은 가게였습니다. 더군다나 주변에 카페들이 숨어있어서 밥먹고 카페로 이동하기도 용이한 곳이었습니다.
가격은 쪼끔 나가는 느낌은 있었지만 유노 이츠 역삼. 그정도를 감안한다면 괜찮은 가격 수준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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