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는다

[낙성대 / 짬뽕] 낙성 : 별점은 트랜드인가 평균인가

코드아키택트 2022. 7. 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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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성대에 있는 낙성에 갔다. 고기짬뽕 맛집으로 알려져있는듯 싶어 꾸역꾸역 찾아가 봤다.

리뷰에서 추천하는 짬뽕

내가 리뷰를 보고 갔을땐 고기짬뽕을 추천해서 고기짬뽕을 시키기로 했다. 근데 분명히 리뷰에선 뭔가 가성비가 어찌구저찌구 친절이 뭐라뭐라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날이 유독 그런것이었을까. 나의 유저경험은 그렇지 못했다.

 갑작스레 사람들이 몰려온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친절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작은 내부였지만 주문량을 전부 처리하시기에 버거워보였다. 다시말하면 사람수에 비해 내 주문차례까지 꽤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했다. 물가가 오른것을 감안하면 9천원이 아주 비싸다곤 할 순 없지만, 9천원에 걸맞는 유저경험은 아니었던 것 같다. 특히 나보다 늦게 온 사람의 주문을 먼저 받은 점에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맛있는 고기짬뽕

 그래도 고기짬뽕 맛 자체는 좋았다. 어떤 집들은 탁하기도 한데 그런느낌은 없었기에 맛있었다. 9천원. 그래 9천원이니까 그정도 해야지. 요즘 시장물가를 잘 몰라서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래도 평가를 내린다면 9천원에 약간은 못미치는 맛이었던거 같다. 맛있지만 가격에 비해선 조금 아쉽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총평

 서비스 개선이 필요함. 내부는 소리가 울리는 편. 맛은 그래도 제값을 하는 편

 어느 리뷰에서 이 가게의 유일한 단점은 접근성이 좋지 않아 로컬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리고 최근에 달린 리뷰에는 별점 1개가 써있었다. 난 어느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간날의 경험만을 가지고 이야기 한다면 서비스 측면에서 9천원에 맞는 서비스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공간이 협소해서 소리가 울리기 때문에 그런점에서 조용히 먹고가기엔 무리가 있는 가게다.

 동네 주민으로서 집에서 밥하기 귀찮은날 갈 정도는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굳이 찾아가야 하는 곳이냐 한다면 선뜻 대답하진 못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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