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열심히 찾다 알게된 별이오름. 오늘은 이곳을 리뷰해본다. 밥먹던 중 정전이 되버려서 약간 힘든점은 있었지만 감안하고 글을 읽어주시길 바라며 시작한다
목차
1. 왜 이곳이 데이트하기 좋은지
2.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이유
3. 배부르게까지 먹을 수 있다?
4. 내돈내고 하는 솔직한 맛평가
5. 총평
1. 왜 이곳이 데이트하기 좋은지
데이트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설명을 시작하게된다. 나는 누나랑 왔지만, 왠지 모르게 데이트하기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방문했을때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2가지로 볼 수 있다.
1) 정갈한 내부 인테리어와 식기
이곳에서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정갈함 이었다. 내부는 10명 정도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그만큼 테이블이 정갈했다. 또한 식기와 기타 인테리어 요소들도 정갈함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청소상태도 꽤나 좋아보였다. 주방도 노출이 잘 안되어서 서로에게 집중하기 좋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2) 정갈한 메뉴
메뉴가 정갈하다는 것은 또다시 두가지로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눈으로 보기에 정갈한지. 눈으로 보기 정갈하면 사진 찍는 맛도 있고, 뭔가 기분이 좋다. 정말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게 밥이 나왔다.
둘째는 먹기에 정갈함이다. 어떤 메뉴들은 뒤죽박죽 섞이고 퍼먹기 힘들다. 소개팅에서 대표적으로 먹기 힘든게 그런 주렁주렁 메달리는 음식들이라고 한다. 샌드위치, 햄버거.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소개팅 파토내고 싶으면 그런거 먹으란 소리도 있다. 하지만 여기 메뉴들은
2.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이유
기분좋게 먹기란 음식이 엄청나게 맛있거나 서빙이 친절하거나 또는 둘다가 영향을 끼친다. 음식 맛은 뒤에서 이야기하겠다. 누나와 내가 정전임에도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음은 서빙의 영향이 컸다. 점원분께서 센스있게 에이드 서비스를 주셨다. 그리고 서빙 중간중간에 친절함이 돋보였다.
3. 배부르게까지 먹을 수 있다?
음식 사진만 보면 양이 별로 안되보일지도 모른다. 나도 받자마자 그런줄 알았다. 근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그래서 밥을 굳이 더 추가할 필욘느 없었다. 그럼에도 필요하다면 리필이 가능하니 이야기하면 된다.
4. 내돈내고 하는 솔직한 맛평가
맛도 중요하지. 전체적으로 맛은 평범함 약간 이상의 맛이었던 것 같다. 약간의 아쉬움은 살짝 비린맛이 감춰지진 않았다.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우리가 왔을때 정전되었기 때문에 그런것들이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개인적으론 약간 비린맛이 나는건 아쉬운 점이었다.
5. 총평
소개팅으로 강추
결론적으로 소개팅하러 가기 좋아보인다. 내부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하다. 소개팅 할때 일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그건 아마 깔끔함 때문이 아닐까. 음식이 줄줄 흐를 일도 없어서 좋은 곳이었다. 다만 바깥 풍경이 정갈한 편은 아니라는 점은 알아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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