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는다

[홍대 / 태국음식] 어메이징 농카이 : 새콤달콤 똠냥꿍

코드아키택트 2023. 1. 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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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농카이를 다녀왔다. 양도 푸짐하고 똠냥꿍이 새콤달콤한게 밥이랑 먹기 딱 좋았다

목차
1. 전경 및 내부 분위기
2. 메뉴판
3. 메뉴
3.1 똠냥꿍
3.2 쏨땀
3.3 파인애플 볶음밥
4. 결론



1. 전경 및 내부 분위기


그러고보니 주차가 되는 것 같다. 홍대에 위치하고 금요일 이라서 웨이팅이 좀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웨이팅은 없었다.
내부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묘하게 풍겨왔는데, 아마도 외국인 분들이 진짜로 서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 든 것 같다.
살짝은 시끌벅적해서 대화를 원활히 주고받기는 어려웠다.

사진만 보면 진짜 동남아인줄
들어서면 바로 마주치는 모습
오른쪽
왼쪽



2. 메뉴판


메뉴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앞에 몇페이지가 추천 메뉴인 것같다. 우리는 똠냥꿍, 쏨땀, 파인애플 볶음밥을 시켰다. 쏨땀은 메뉴판에 다른 이름으로 적혀있어서 종업원께 직접 얘기를 드려야 했다. 똠냥꿍이 적혀있던 페이지를 누락한 것 같다. 큰사이즈와 작은사이즈 똠냥꿍을 파는데 210번이 작은 사이즈 똠냥꿍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3. 메뉴

메뉴는 순차적으로 나온다. 메뉴하나하나가 1.5인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3.1 똠냥꿍


당연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메뉴에 밥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똠냥꿍에 쌀밥도 추가해 먹었다. 
똠냥꿍은 추천할 만한 메뉴였다. 난 맨처음에 위에 떠있는 하얀게 두부인 줄 알았다. 두부가 아니고 버섯이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새우가 섞여있었다.
매운맛과 단맛 사이에 감칠맛이 정말 좋았다. 중간중간 고수맛이 조금씩 나는데, 이점은 호불호가 갈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어쨋든 강추 메뉴! 꼭 쌀밥이랑 먹어야 한다

저건 버섯이다...


3.2 쏨땀


상큼한느낌으로 나오는 샐러드였다. 메뉴판에는 다른이름으로 적혀있어 찾을 수 없었다. 계속 들어가는 상큼한 맛이다.



3.3 파인애플 볶음밥


딱 기대하는 만큼의 맛을 볼 수 있다. 어메이징 농카이에서 주는 파인애플 볶음밥에는 건포도도 들어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좋았다. 밥이 약간 질다는 느낌이 있었다. 아마 동남아 스타일이었으면 좀더 건조하지 않았을까 싶다.

 

4. 결론

어메이징 농카이를 다녀온 이야기를 써봤다. 메뉴는 전체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쌀국수 류를 먹었으면 8,000원에도 한끼 해결이 가능하다. 똠냥꿍은 동남아의 맛을 덜고 한국적인 맛을 좀더 담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도 비교적 합리적이다. 인테리어 때문인지 아니면 종업원 덕분인지 좀더 이국적인 느낌이 풍기는 장소였다. 홍대 입구에서 나와 약간 걸어가야하는 단점은 있지만, 그만큼 사람이 적은 것도 좋은 점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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