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는다

[상수역 / 양갱] 분위기 좋은 금옥당 서교점

코드아키택트 2023. 1. 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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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을 또 사러 다녀왔다. 연희동 본점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어 상수역 인근에 있는 서교점을 다녀왔다. 주의할 점 하나는 수제 양갱에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구입후 1-2시간 내 냉장보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목차
역에서 접근성
메뉴
내부 분위기
설 관련 정보
결론



역에서 접근성


금옥당 연희점이 접근성이 안좋은 탓인지, 서교점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많이 좋게 느껴진다. 상수역 1번 출구로 내려 걸어 내려가다 보면, 대각선 골목으로 금옥당 서교점이 바로 보인다. 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서 차를 타고 오면 쉬울거 같지만, 그 주차장이 말이 주차장이지 차가 다니기 쉬운 곳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대중교통 타는게 더 낫다고 본다.

 


메뉴


메뉴는 크게 양갱, 빙수, 죽, 빙수로 나눠 볼 수 있다. 매번 양갱만 포장해가는 탓에 다른 메뉴를 맛보진 못했다. 앞서 언급했듯, 수제양갱이기 때문에 포장해간다면 몇시간내에 냉장 보관을 해야한다. 여름에 갔을때는 1시간이라도 했던거 같은데, 지금 겨울에 가니 3시간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다행히 모르고 왔을 분들을 위해 보냉팩도 판매하고 보냉팩 가격은 1,000원이다.

 

내부 분위기

 내부 분위기는 홍대 스럽지 않다는 표현이 적절해 보인다. 홍대하면 뭔가 삐까뻔쩍하고, 고개좀 꺾여있을거 같아야 할 것 같은데 금옥당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홍대 메인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에 있는 덕도 본 것 같다. 아무튼 홍대에서 약간 벗어나 조금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여기를 와도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설관련 정보

 잘 몰랏지만 설 즈음 되면 낱개로 팔지 않는다고 안내가 되어있다. 공식 사이트 등에 가면 양갱예약을 할 수 있으니 해당 방법을 이용해서 양갱을 구입하도록 하자. 근데 맛도 괜찮아서 설 선물로 주는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본다.

 

결론

금옥당은 양갱으로 유명한 곳이다. 여러 지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서교점은 상수역에 정말 근접해 있어서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접근성이 중요하다면 해당 매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카페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홍대의 번잡스러움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이곳으로 와서 차한잔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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