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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준비기 D-640 : 단순화하기

by 코드아키택트 202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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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드 아키텍트입니다.

이것저것 손대기를 좋아하는 탓에 이 블로그의 카테고리도 꽤 많습니다. 오늘은 그것들을 어떤 기준으로 정리해 나갈지, 그 방향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유학의 유혹

사실 예전부터 유학을 가고 싶었습니다. 다른 채널을 통해서도 꺼냈던 이야기지만, 지금도 그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왜 가야 하냐고 묻는다면, 산을 오르는 사람이 "산이 거기 있기 때문"이라고 답하는 것과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큰 마켓에는 큰 기회가 있다

지금 회사를 다니며,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한결같이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마켓의 크기는 분명 기회의 크기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대단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마켓의 규모가 제한적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 외 분야에서는 이른바 '큰 기회'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더 넓은 무대를 직접 경험하고 싶다는 것이 해외로 향하는 핵심 이유입니다.


돈은 어떻게 구할 것인가

예전에 유학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을 때, 그 원인 중 하나는 결국 재원 문제였습니다. 지금도 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까지 알아본 바로는 두 가지 현실적인 경로가 있습니다.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장학금을 확보하는 방법, 그리고 현재 재직 중인 회사와 잘 조율해 지원 기회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그런 사례를 몇 가지 목격했습니다. 내 돈 100%가 아닌 길을 최대한 찾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물론 그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다시 글을 쓰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스토리는 분명한 자산이다

저에게는 멘토가 있지만, 모든 것을 여쭤보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잘 발달한 AI와 함께 방향을 정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이번 결정에는 AI의 도움이 컸습니다.

컨설턴트로 일하면서도 정작 내 문제는 스스로 명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AI에게 현재 상황을 던져주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는 과정에서 오히려 선명하게 정의할 수 있었습니다. AI가 제시한 방향은 아카데믹 7, 스토리텔링 3이었습니다.

학교에 지원하려면 학문적 역량이나 차별화된 강점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선택한 것이 Geometric Folding입니다. 다만 폴딩은 전문적이고 난해한 분야라 대중의 관심을 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빈자리를 채워줄 나머지 3이 바로, 학교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의 스토리를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설령 제가 실패한다 해도, 이 기록은 누군가에게 참고가 될 것이고, 저 자신에게도 분명 유의미한 흔적으로 남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앞으로의 사이클은 명확합니다.

논문 읽기 → 종이접기 실험 → 글로 남기기. 여기에 프로그래밍을 더해, 제가 탐구하는 것들을 직접 구현하는 작업도 병행합니다.

코드 작성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보려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Geometric Folding은 특수한 영역이고 일반적으로 많이 다뤄지지 않는 분야이다 보니, AI도 구현에 한계를 보입니다. 그래서 택한 전략은 이렇습니다. Pseudocode 수준의 설계는 제가 담당하고, 실제 코드 구현은 AI가 담당하는 역할 분담. 이것이 현 시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접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영어 공부, Geometric Folding 탐구, 현재의 업무. 이 세 가지를 병행하면서 그 과정을 꾸준히 이곳에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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