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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준비기 D-637 : 인지적 부채를 만들어놓는다

by 코드아키택트 202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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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부채를 일부러 만드는 학습법

안녕하세요 코드 아키텍트입니다. 오늘도 무엇 한 글자라도 준비한 내용을 써봅니다.


부채를 만들면 일단 일하게 되어있다

최근 AI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인지적 부채가 너무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그럴듯하고 일리 있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내가 소화할 수 없는 만큼의 정보가 쏟아진다는 것이 현상이고,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 해당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 — 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부채는 적당한 수준으로 관리한다면 오히려 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있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의 부채를 가지고 투자를 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일부러 인지적 부채를 만드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근본에 빠지는 함정

분명 이론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이론을 알기 위해 너무 근본으로 가면 목적을 잃게 됩니다.

가령 머신러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분명 선형대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선형대수 자체에 빠지면 머신러닝을 하려던 목적을 잃게 됩니다. 저는 항상 근본을 중요시하면서도, 근본에 너무 빠져서 정작 해야 할 것을 못하고 두 마리 토끼를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을 위한 안전망은 이것입니다: 모르는 내용이 보여도 일단 앞으로 나간다. 학계에서는 이게 얼마나 괜찮은 접근인지 저도 확신은 없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 한 번이라도 돌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로드와 함께 세우는 Straw Man

컨설팅에서는 이런 것을 straw man이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뭐라도 만들어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는 것. 그리고 그 완성도는 대략 60% 정도 되는 것.

사실 저도 잘 모르는 이론이고 어렵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straw man이라도 만들어보며 그 흐름을 잃지 않는 것이 직장을 다니며 준비하는 가장 좋은 자세가 아닐까. 최소한 나를 위해서는 이 방향이 맞지 않은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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