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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마신다34

[관악구 / 와플] 커피맛이 제법인데? 와피 낙성대점 안녕하세요 갈아만든 쌀입니다. 오늘은 와피 낙성대점에 간 이야기를 써보도록 하겄읍니다. 커피인가 와플인가 둘다겠지 서울에서 으뜸가는 와플집이 어디냐고한다면... 어디더라... 그 덕수궁 옆에있는 곳들을 많이 꼽곤 합니다. 요즘은 그 동네를 갈일도 없고 와플도 잘 사먹지 않다보니 떠올리는데 오래 걸리네요. 이날은 친구들을 만나 관악을 쏘다니며 빵집을 털고 밥집을 털고 칼로리는 얻은 하루였습니다. 매력은 싼값과 그 이상의 퀄리티 그 뭐 경제학자들이 그런얘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마트 계산대에서 가장 빠른 줄에 설 수 없다고. 왜냐면 가장 빠르게 계산하는 줄에는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게 되어 결국엔 다른 평범한 줄에 서는것과 결과는 동일할거라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게 뭐 완전경쟁 시장인가. 배움이 짧아 거.. 2021. 11. 8.
[북촌 / 카페] 잔이 비면 음악이 차오른다 '비담'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친구들 덕분에 다녀온 카페 '비담'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잔이 비워지면 음악이 차오르는 공간 100년 역사를 지닌 전통 한옥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카페 비담 입니다. '비우고 담다'의 약자인 '비담'은 '잔이 비워지면 음악이 차오른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카페 입니다. 소개에는 위와같이 써있습니다. 카페 인스타를 방문해도 음악과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예약부터 저희는 일행이 4명이어서 VIP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있을땐 몰랐는데 VIP룸이었다니. 어쩐지 느낌이 좋더라니. 소개글을 보니 벽은 노란색, 바닥은 파란색을 칠해 전통의 무늬를 살리면서도 좀더 파격적인 칼러를 추구했다고 하네.. 2021. 11. 1.
[이대 / 카페] 이름은 어렵지만 모던하고 아늑한 커피도가 헤리티지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이대의 숨겨진 명소 커피도가 헤리티지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인스타 링크는 여기에 https://www.instagram.com/coffee_doga_heritage/ 친환경과 비건을 추구하는 가게 얼마전에 친구가 이 가게에서 테이크아웃을 하려다가 빠꾸를 맞은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카페가 추구하는 방향이 zero-plastic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용기를 챙겨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동물성 재료들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네요. 가격대는 조금 높은편. 주문은 아이패드로 요즘은 물가가 올라서 옛날 물가를 기준으로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부담스럽거나 엄청나게 싼편은 아니었습니다. 평균적인 가격에서 약간은 높.. 2021. 10. 26.
[서울대입구역 / 카페] 다음카페 별점 4.7에 빛나는 뉴욕택시디저트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관악구의 빛 뉴욕택시디저트를 리뷰해보겠습니다. 내가먹은 메뉴들 더블 다크초콜릿 쉐이크 5,000원 바나나푸딩 6,500원 낮의 티 4,000원 오늘은 SETEC에서 외국계 취업박람회를 보고 뉴욕택시디저트를 갔습니다. 늦게 합류하기로 한 친구는 밥같은 것도 먹을 수 있는 그런곳을 원했지만 그 니즈를 충족시키진 못했네요 호호. 다양한 케이크류를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메뉴판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메뉴 위주로 시켰습니다. 옛날부터 이곳에 바나나푸딩이 유명한 것 같아 바나나 푸딩을 시켰습니다. 바나나 푸딩은 촉촉한 촉감이 일품이었고, 그 안에 빵과 바나나가 잘 섞여 있어 조화가 좋았습니다. 꼭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블 다크초콜릿 쉐이크는 이 사이사이에 초.. 2021. 10. 24.
[서울대 / 카페] 서울대 카페 기강은 내가 잡는다 : 더로스터59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 입니다. 오늘은 서울대 카페의 최고봉 더로스터59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영대 그 고급진 이름 현대사회에 가장 큰 계급은 무엇일까요. 돈이겠죠. 결국 돈을 다루거나 돈을 잘 벌어오는 곳이 학교 내에서 입김이 세기 마련입니다. 그런 배경인지 아니면 우연인지 몰라도 서울대 경영관쪽은 뭔가 산같지도 않고, 왠지 입구랑 가까워서 학교다니기 그나마 편할 것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사실 그렇게치면 서울대 의대만큼 좋은 입지도 없겠지만요. 제가 학부를 다녔던 학교도 아주 구리구리한 철학과 등등이 많이쓰던 건물이 철거되고 경영관 건물이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더로스터는59는 경영대에 아주 밀접하게 붙어있고, 학교가 미지의 섬이라면 미지의 섬을 탐험하지 않은자에겐 허락되지 않은.. 2021. 10. 21.
[ 마포, 도화동 / 빵,커피] 물개로고가 항상 기억나는 그집 프릳츠 안녕하세요 갈아만든 쌀 입니다. 오늘은 도화동 또는 마포에 있는 프릳츠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고합니다. 프릳츠? 프릿츠? 프리츠? 글을 써보려 하니 저도 이 회사가 뭔지 궁금해서 잠시 찾아봤습니다. 영어로는 fritz라고 쓰며 한글로는 프릳츠라고 쓰더입디다. 그리고 그 의미를 찾아보려 했는데, 놀랍게도 아무 의미가 없는게 의미라고 합니다. 공식 회사 사이트에는 별 내용이 없지만 아래 브런치에 누군가 잘 정리해 놓으셔서 링크만 달아 놓습니다. https://brunch.co.kr/@moby/36 프릳츠 어떻게 브랜드가 되었나? 프릳츠의 자기소명 _ 동기부여가 잘 된 기술자들의 공동체를 만들자 | 프릳츠, 넌 의미가 뭐야? 아무 뜻 없어, 어디에도 없는 고유 명사 같잖아! 그래서 지었어. ㅎ 브랜딩 일을 .. 202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