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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마신다34

[마포구 / 루프탑카페] 언덕위의 "힐스카페" 한강뷰! 아니 여의도 뷰를 보기위한 카페! 다녀온이야기. 이제는 시간이 너무 지나서 사진으로 떼워본다 카페는 4층에 카페가 건물을 통쨰로 쓰고 있는것은 아닌것 같았다. 1~3층은 게스트 하우스 비슷한 느낌으로 보였다. 4층까지 걸어가고 싶은 사람은 없을테니...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엘리베이터 진입부에 CCTV 화면들이 즐비해있다. CCTV화면부터 맞이하는 시퀀스는 기능적이지만 낭만적이진 않았다. 와인도 파는 그런 뷰맛집 아주 자리를 잘 잡은 덕인지 뷰가 시원하게 뚫려있다. 해당 건물에서 한강까지 필지에 허름한 한옥들만 있다. 미래 어느날 오세훈이 개발계획을 발표한다면 아마 이 뷰도 오래가진 못할 것이다. 옥상의 뷰는 아주 쨍하고 좋았다. 대안없는 비판을 하자면 비닐로 방풍막을 한것이 마음에 들진 않았.. 2022. 3. 27.
[청계산 입구역 / 커피] 청계산 카페 누모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청계산 카페 누모.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1. 컴퓨터로 작업하고 싶은 사람 2.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 3.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 메뉴판 아늑한 노랑노랑 인테리어 청계산 입구역 쪽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구글 맵을 믿는 편입니다. 구글맵에는 호텔 아래 일리커피, sss 커피, 카페 누모 이 세 곳이 추천으로 떳습니다. sss와 일리커피는 주차문제가 있을 거 같아 카페누모로 선택하였습니다. 카페누모는 안에 전동 킥보드를 전시하고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시승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장 사이즈는 아담했습니다. 하지만 꺽어지는 구석을 잘 살려보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의자를 포함한 가구들도 감각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크로플 맛집.. 2022. 1. 6.
[서울대입구 / 카공] 투썸 서울대역중앙점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투썸 서울대역 중앙점 이런사람들에게 추천 1~2인 단위로 간단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 3시간 이내로 노트북 작업을 끝낼 사람들 음료나 디저트 보다는 공부 및 작업이 먼저인 사람들 아담한 내부 내부는 정말 아담합니다. 아마 다 합치면 20명 정도 들어갈것 같습니다. 주로 4인 테이블이 기본이고, 복층으로 올라가면 노트북 작업을 위한 1자 테이블이 있습니다. 1자 테이블 사용시간은 3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케이크는 빨리 소진되는 편 매장이 작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후기를 보면 매장 케이크가 없어서 못샀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서비스가 불편한 느낌은 없었다 점원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은 없었지만, 불친절하다거나 서비스를 잘 못챙기는 부.. 2021. 12. 31.
[종로 / 루프탑 카페]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 그대 인스타 사진을 원하는가?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종로의 언덕위 카페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경복궁역 주변 카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경복궁역을 중심으로 구역은 크게 세군데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경복궁 바로 돌담길 옆동네, 아니면 1번 출구를 통해 사직단 쪽으로 난 구역 그리고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아파트가 있는 구역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경복궁 바로 돌담길 옆은 갤러리가 많이 위치해 있으며, 감각적인 카페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1번 출구로 나온 서촌 구역은 사람냄새가 많이 나는 구역이긴 한데, 요즘 좀 힙해졌는지 자본냄새도 납니다. 그리고 경희궁의 아침 주변은 직장인 냄새가 납니다(?). 경찰청과 기타 직장들로 인해, 주말에 가게를 찾기가 약간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 2021. 11. 28.
[신촌 / 카페 ] 진한 홍대향기 : 모리츠 플라츠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짙은 홍대냄새카페 모리츠 플라츠 이야기 써보겠습니다. 탐색은 구글지도와 함께 신촌 카페는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신촌역에서 연대로 향하는 코흘리게 카페, 신촌역에서 이대가는 방향에 약간 잘 안알려진 카페 그리고 현대백화점 맞은편 구역정도로 나눌 수 있겠네요. 각 동네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고 매력도 다릅니다. 특히 현대백화점에서 건너 동네는 약간 슬럼느낌도 있지만 경의선 철도길이 들어서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쨋든 눈을 부릅뜨고 구글지도를 보고 있노라니 4점이 넘는 카페들이 조금씩 눈에 보여 클릭질 끝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미술품 창고같은 분위기 앤트러사이트가 유행하던 시기 즈음부터, 한국 카페엔 자본으로 슝슝 밀어서 마치 창고였.. 2021. 11. 22.
[제주 / 송악산] 맛, 뷰, 분위기 삼박자 충족 : 사일리커피 안녕하세요 갈아만든 쌀 입니다. 오늘은 제주 사일리커피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단도직입 감성인테리어 사일리커피를 방문했을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부 인테리어 였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의 느낌이 있기는 했으나 그래도 균형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시멘트 벽돌 사이에 넣은 노란 전등은 밤이되면 좀더 은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로 본다면 주위에 카페라곤 거의 찾을 수 없는 위치에 떡하니 있어서 사실상 이 근방에 유일한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너른한 뒤뜰 : 바람은 무시할 수 없다 사일리커피의 좋은 점은 뒤뜰이 넓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열려있으되 자연은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어마어마한 바람으로 인해 뚫고 지나가기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날이 좋고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 202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