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후기

[MIT Tech Review] Chore apps were meant to make mothers’ lives easier. They often don’t.

코드아키택트 2022. 5. 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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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echnologyreview.com/2022/05/10/1051954/chore-apps/

 

Chore apps were meant to make mothers’ lives easier. They often don’t.

Rather than reducing the burden of housework, they tend to become yet another thing to worry about

www.technologyreview.com

 

인트로

Cozi와 같은 집안일 관리앱을 통해 여성의 집안일 부담을 덜길 기대함. 현실은 그렇지 않음

Gravell의 사례

  • Gravell 프로필 : 2살난 아이가 있음. 연구 보조원으로 풀타임 재직중이며 논문 마감중. 
  • 집안일은 쌓여감. 이미 남편에게 여러차례 가사노동을 할것을 요구함.
  • Cozi앱을 사용해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 --> 가사노동을 할것을 요구해야 하는 상황이 해결되지 않음

논문과 실제

  • 논문에선 집안일 관리앱이 가사 노동의 불균등을 해소에 도움 될것이라 이야기함 <-> 실제론 그렇지 않음

앱 사용에 따른 여성의 부담 증가

  • 오히려 가사 노동 할당 작업 등 부담 증가
  • Cozi 앱 데이터에서도 이와 같은 것이 나타남
    • 90%사용자가 기혼 또는 헌신적인 관계임
    • 86% 사용자가 여성, 86%사용자가 아이를 가지고 있음
  • 위 데이터를 통해 보면 Cozi 앱은 표면적으로(ostensibly) 집안일을 더 쉽게 만드려 했음. 하지만 어떤 일을 더 하게 만들게 됨

지친 여성들

  • 지난 수십년간 여성의 가사노동은 그 어떤때보다 남성에 비해 많아짐. 25%의 여성은 남편에 비해 더 많이 범에도 불구하고. By Joanna Syrda(University of Bath in UK, 경제학자)
  • Sydra가 워킹맘으로 부터 반복해서 들은 말(refrain) "우리는 지쳤다"

 

더 공평한 분배

Cozi의 문제점과 대안 앱. 스웨덴 사례

Cozi 문제

  • 사용자 1인이 다른 사람에게 일을 분배함 --> 사용자에게 큰 짐(onus)가 됨

대안 앱

  • 집안일을 하면 보상을 주는 방식
  • Nipto
    • 각 집안일의 지루함, 불쾌함에 따라 점수 할당
    •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에게 보상 지급

기업 앱 참고 사례

  • Maple : Slack, Trello에 영감을 받음
  • 모든 업무를 투기장(dumping pool)에 넣은 후, 각 구성원들이 업무를 선택
  • 업무 할당 시간 감소

본인의 연구 반영 사례

  • Rachel Drapper : Havard Business School 연구원
  • FairShare : 기존 앱이 여성을 타겟으로 한것에 주목. 가사 노동 데이터를 크라우드 소싱하여 반영 예정.

사회적 기준에서 기인한 문제

  • 여자 아이는 어머니와 주방에, 남자아이는 아버지와 논다
  • 여성이 어머니가 되면 이러한 불균등은 심화됨

어떻게 평등한 분배를 만들 것인가

  • 더 평등한(egalitarian) 문화권의 남성은 더 평등하게 지분을 받아감. 정부의 도움도 존재
  • 스웨댄. EU에서 성평등 지수 상위권 국가
    • 가사 도우미 고용시 주에서 보조함
    • 여성의 수익 잠재성 높임
  • 벨기에에서도 위와같은 방법으로 여성의 고용이 크게 증가함

하지만 미국은 위험 수준임

불평등 은폐

대부분 앱이 여성의 가사 노동 부담을 폄훼하는 이유는 그것이 정신적 정서적 활동이기 때문
  • 가족을 대신해 매일매일 의사결정 하는 것 등을 포함
    • 치과 예약 시간, 소파 최저가 찾기 등
    •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것들임

앱 깁숙히 박힌 사고관

  • 여성들이 가정일 리스트를 만듬
  • Jaclyn Wong : 여성은 부엌에 남성은 들판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는 앱 만드려 노력. 둘이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 기록까지 하도록 만듬

가사노동 시각화의 장점

  • Williamson : 남편에게 집안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었음. 단순히 마당을 쓰는것 말고도.

모두가 이런 모순(discrepancy)을 보는 것을 반기는 것은 아님

  • Wong의 연구. 이것은 힘겨운 싸움(uphill battle)
  • 평등한 파트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반발(pushback)하게 됨
  • 그러한 이유로 앱을 버리게 될 수도 있음
  • 남편들이 느끼는 감정 "그녀는 메니져고, 우리는 도우미"

앱이 성공하기 위한 요인 : 남편의 받아들임(buy-in)

  • 파트너가 [가사노동에] 착수하도록(pitch in) 할 수 있음
  • 수세기 동안내려온 성차별주의를 없앨 수는 없음
  • 집안에서 누가 어떤일을 하는지 시각화 가능하게 해줌. 쌍방이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상황을 바꿀 순 없음
  • Daminger. 가장 많이 받는 질문 "남성들의 참여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가장 큰 장벽이며, 이를 해결한 사람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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