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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echnologyreview.com/2022/05/10/1051954/chore-apps/
인트로
Cozi와 같은 집안일 관리앱을 통해 여성의 집안일 부담을 덜길 기대함. 현실은 그렇지 않음
Gravell의 사례
- Gravell 프로필 : 2살난 아이가 있음. 연구 보조원으로 풀타임 재직중이며 논문 마감중.
- 집안일은 쌓여감. 이미 남편에게 여러차례 가사노동을 할것을 요구함.
- Cozi앱을 사용해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 --> 가사노동을 할것을 요구해야 하는 상황이 해결되지 않음
논문과 실제
- 논문에선 집안일 관리앱이 가사 노동의 불균등을 해소에 도움 될것이라 이야기함 <-> 실제론 그렇지 않음
앱 사용에 따른 여성의 부담 증가
- 오히려 가사 노동 할당 작업 등 부담 증가
- Cozi 앱 데이터에서도 이와 같은 것이 나타남
- 90%사용자가 기혼 또는 헌신적인 관계임
- 86% 사용자가 여성, 86%사용자가 아이를 가지고 있음
- 위 데이터를 통해 보면 Cozi 앱은 표면적으로(ostensibly) 집안일을 더 쉽게 만드려 했음. 하지만 어떤 일을 더 하게 만들게 됨
지친 여성들
- 지난 수십년간 여성의 가사노동은 그 어떤때보다 남성에 비해 많아짐. 25%의 여성은 남편에 비해 더 많이 범에도 불구하고. By Joanna Syrda(University of Bath in UK, 경제학자)
- Sydra가 워킹맘으로 부터 반복해서 들은 말(refrain) "우리는 지쳤다"
더 공평한 분배
Cozi의 문제점과 대안 앱. 스웨덴 사례
Cozi 문제
- 사용자 1인이 다른 사람에게 일을 분배함 --> 사용자에게 큰 짐(onus)가 됨
대안 앱
- 집안일을 하면 보상을 주는 방식
- Nipto
- 각 집안일의 지루함, 불쾌함에 따라 점수 할당
-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에게 보상 지급
기업 앱 참고 사례
- Maple : Slack, Trello에 영감을 받음
- 모든 업무를 투기장(dumping pool)에 넣은 후, 각 구성원들이 업무를 선택
- 업무 할당 시간 감소
본인의 연구 반영 사례
- Rachel Drapper : Havard Business School 연구원
- FairShare : 기존 앱이 여성을 타겟으로 한것에 주목. 가사 노동 데이터를 크라우드 소싱하여 반영 예정.
사회적 기준에서 기인한 문제
- 여자 아이는 어머니와 주방에, 남자아이는 아버지와 논다
- 여성이 어머니가 되면 이러한 불균등은 심화됨
어떻게 평등한 분배를 만들 것인가
- 더 평등한(egalitarian) 문화권의 남성은 더 평등하게 지분을 받아감. 정부의 도움도 존재
- 스웨댄. EU에서 성평등 지수 상위권 국가
- 가사 도우미 고용시 주에서 보조함
- 여성의 수익 잠재성 높임
- 벨기에에서도 위와같은 방법으로 여성의 고용이 크게 증가함
하지만 미국은 위험 수준임
불평등 은폐
대부분 앱이 여성의 가사 노동 부담을 폄훼하는 이유는 그것이 정신적 정서적 활동이기 때문
- 가족을 대신해 매일매일 의사결정 하는 것 등을 포함
- 치과 예약 시간, 소파 최저가 찾기 등
-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것들임
앱 깁숙히 박힌 사고관
- 여성들이 가정일 리스트를 만듬
- Jaclyn Wong : 여성은 부엌에 남성은 들판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는 앱 만드려 노력. 둘이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 기록까지 하도록 만듬
가사노동 시각화의 장점
- Williamson : 남편에게 집안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었음. 단순히 마당을 쓰는것 말고도.
모두가 이런 모순(discrepancy)을 보는 것을 반기는 것은 아님
- Wong의 연구. 이것은 힘겨운 싸움(uphill battle)
- 평등한 파트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반발(pushback)하게 됨
- 그러한 이유로 앱을 버리게 될 수도 있음
- 남편들이 느끼는 감정 "그녀는 메니져고, 우리는 도우미"
앱이 성공하기 위한 요인 : 남편의 받아들임(buy-in)
- 파트너가 [가사노동에] 착수하도록(pitch in) 할 수 있음
- 수세기 동안내려온 성차별주의를 없앨 수는 없음
- 집안에서 누가 어떤일을 하는지 시각화 가능하게 해줌. 쌍방이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상황을 바꿀 순 없음
- Daminger. 가장 많이 받는 질문 "남성들의 참여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가장 큰 장벽이며, 이를 해결한 사람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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