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후기

[벨킨 usb-c 허브] 인증 제품을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코드아키택트 2022. 7. 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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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usb 허브에 관한 글을 올린적이 있다. hdmi연결을 위해서 샀는데, 애플 인증을 받은 제품이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연결이 왔다갔다 했다. 그 빈도수가 잦아져 결국 버리게 되었다. 그 대용으로 산 제품을 리뷰해보려한다

제품명 : 벨킨 7in1 USB C타입 멀티 허브 AVC009btSGY

 벨킨벨킨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사실 애플제품을 살때 선택지는 그리 많이 안보인다. 애플제품을 사거나 애플에서 인증한 제품을 사는편이 가장 편하다. 애플 정품은 비싸다. 애플 인증 제품도 비싸다. 하지만 애플 정품보다는 싸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살 수 밖에 없다. 

 7 in 1 이라는 이름때문에 요란하지만, 실제로 쓰이는 포트는 몇개 없다. 여기에 달린 포트는 usb-c 1구, usb 2구, 오디오 1구sd(갑자기?), hdmi 1구 그리고 sd카드용 부분이 있다. 이렇게 써놓고 따지고 보면 7개 중에 과연 몇개나본인이 쓸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다

usb 포트는 중요하다

 특히 맥북을 쓰는 사람에게 usb가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usb-c만 남겨버렸기 때문에 과거의 유산들을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허브에는 usb 포트 2개 usb-c 1개가 있다. 뭔가 좋긴 좋은데 약간 기분이 이상하다. 마우스 꼽고, 남는거 하나 꼽으면 끝이다. 그정도면 충분한가. 블루투스로 마우스를 잡지 않고, usb를 쓰는 내 잘못일까. 여튼 그런 생각들이 든다.

usb 인터넷 공유도 잘 된다

 인증 제품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usb로 인터넷 공유 때문이었다. 맥북에 잘 안알려진 기능 중, 맥북이 잡은 인터넷을 다른 기기에 쏴주는 기능이 있다. 예전에는 블루투스로도 가능했던 모양인데, os 업데이트 후 사라진 모양이다. 지금은 usb를 통해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인터넷을 공유해 줄 수 있다. 인터넷이 빵빵하거나 테더링이 되는 상황에선 좋겠지만 특수한 상황에서 이런 기능이 필요할때가 있다.

케이블도 샀는데 정작 쓰질 않네

HDMI 인식도 ok

너무나 당연해야하는 얘기지만 화면 공유도 잘 되는것을 볼 수 있었다.

 

단점 1 : HDMI 포트가 빡빡하다

 몇주간 써보니 단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이 부분을 좀더 얘기해보도록 해야겠다. 첫번째는 hdmi 포트부분이 너무 빡빡하다는 점이다. 내 케이블이 잘못된것은 아닌거 같다. 제품 자체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빡빡해서 쇠가 갈려나갈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가챠 실패일까 아직은 모르겠다.

단점2 : 발열

 일너 제품들의 전체적인 문제점일지도 모른다. 뜨뜻하다. 근데 4개 다 물리고, 그 케이블중 하나에 아이패드를 물리고 사용하면 상당히 뜨뜻하다. 여름에는 조지 않은 일이다.

우려스러운 조인트

 맥에 연결하는 usb 꼬다리라고 해야하나 이 연결부분이 과연 얼마나 잘 버텨줄지 가끔은 우려스럽긴 하다. 대부분 케이블 제품들이 이런 부분에서 단선되는 일이 많으니까.

총평

 비싸긴 하지만 같은 값에 3구 짜리 애플 정품을 사는것 보다 낫다.

 애플 공홈에 가면 이것과 비슷한 가격에 3구 짜리를 판다. hdmi, usb, usb-c 이런 조합으로 기억한다. 그돈이면 국밥 먹지 처럼 그 돈내고 정품살바에 공식인증제품을 사는게 좀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끝.

한달 사용기는 아래에

2022.09.02 - [리뷰/제품 한달 사용기] - [벨킨 / 추천] 벨킨 7-in-1 멀티허브

 

벨킨 7in1 USB C타입 멀티 허브 AVC009btSGY,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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