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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카카오 미니 가습기 개봉 및 1시간 사용기(구매전 꼭 보세요)

코드아키택트 2021. 2. 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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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친구로 부터 선물받은 카카오 미니 가습기 개봉 및 1시간 사용기 입니다. 이사하느라 약 2개월만에 개봉했는데, 아주 할말이 많아졌습니다. 구매하시기전 꼭 보시길 바랍니다.

 

 

 

개봉기

 

 카카오 제품들의 귀여움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많은분들이 카카오 제품을 구입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기 때문에 사고싶은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박스 뒷면에 제품에대한 설명이 써있습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초음파 방식임
  • 뚜겅 분리가 잘되서 세척이 쉬움
  • 5핀 케이블 사용
  • 분무 모드 및 무드등 모드가 있음

기능은 아래에 영상으로 첨부하겠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위와 같이 케이블, 필터 2개,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구성입니다.

 

 

 

분무 작동원리

여기가 이 제품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문제가 여기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 가습기의 원리는 필터가 물을 빨아올려서 상부에 있는 진동판에서 물을 초음파로 진동시켜 증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꼭 필터가 있어야하며, 필터와 진동판이 잘 붙어야 합니다. 문제는 그게 잘 안된다는데 있습니다.

 

 여러 후기를 찾아보니,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프링 등을 이용해서 밑에 받쳐야 하는등 해결책들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이런점때문에 이 제품을 비추합니다. 왜냐하면 제품이 나온상태 그대로 잘 작동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소비자의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입니다.

 

 위처럼 필터를 결합하면 되야하지만 저는 되지 않았습니다.

 

 해결책은 좀 낭비스러웠지만, 결국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필터가 위에 잘 고정될 수 있도록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붙여주는 것이었죠.

 제가 한 방법은 멀쩡한 필터를 약 1센티 정도 잘라서 밑에 받치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엔 스프링을 넣는 분도 계시던데, 제가 가진 스프링들은 얇아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힘들군요

 

 

 

잠시 사용기

 

 

 

 무드등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이정도 밝기가 현실과 가장 비슷해 보입니다. 바닥이 통짜 플라스틱이다보니 은은한 느낌은 없는 편입니다. 위 영상에서 보시는건 분무가 가장 잘 될때의 상태인데, 저정도 나오는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총평

☆ 

 제가 성급한 리뷰를 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작동시키자마자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제품이라면 안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한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물통을 닦는것은 쉽다고 되어있지만, 여러 리뷰를 보니 물이 나오는 구멍이 너무 작아서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다른 가습기 제품이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거 살돈에 조금더 돈을 얹어서 딴걸 사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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