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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 iOS] 클럽하우스(Clubhouse) : 카톡을 대체할 음성 채팅? 양방향 팟캐스트?

코드아키택트 2021. 2.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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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다는 그 물건

 

개요

 오늘은 클럽하우스를 사용한 후기를 써봐야겠다. 우선 무엇인지 알아보자

 

 

 

클럽하우스(Clubhouse)란?

클럽 하우스 소개

Clubhouse는 전 세계의 친구 및 기타 흥미로운 사람들과 캐주얼 한 드롭 인 오디오 대화를위한 공간입니다.

언제든지 온라인에 접속하여 팔로우하는 사람들과 채팅하거나 청취자로 참여하여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구글 번역은 훌륭하다. 가장 적절한 비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봤는데 양방향 팟캐스트가 가장 적합할 것 같다. 본인이 원하는 주제 또는 아무렇게나 방을 만들 수 있다. 공개 / 초대받은 사람만 / 팔로워만 등의 옵션으로 방을 개설 할 수 있다. 

 

 

 

핫한 이슈

최근에 일론머스크가 클럽하우스를 접속했다. 한방에 5000명까지 들어간다는데, 당연히 풀방이 되어버렸다.

트위터의 오야지 일론머스크

 나는 일정이 겹치기도 했으며, 으마으마한 인기로 인해 들어가보진 못했다. 몇몇 티케팅에 성공한 분들은 일론머스크의 말씀을 여기저기 전하곤 했다.

 

 

 

가입방법

 가입하기 위해선 초대가 필요하다. 나는 운좋게 친구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가입 할 수 있었다. 가입하게되면 두장의 초대장을 가질 수 있다. 즉 1명이 2명까지 초대가 가능하다.

 

신에겐 아직 한장의 초대권이..

 아직은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로 밖에 가입할 수 없다. 

 

 

 

실사용기 그리고 연예인 만난 썰

여러 방이 보인다

 방은 주로 자신이 follow하는 사람을 먼저 보여주는 것 같다. 현재 가장 눈에 띄는 방은 창업한 genz들의 방이다. 듣고 있으면 참 묘한 느낌이 든다.

 

 

연예인 찾기

 이 한장으로 이 앱의 모든것을 설명하리. 방은 카스트 제도처럼 세 층위로 구성되어 있다. 스피커 , 스피커가 팔로우 하는 사람, 쩌리짱. 오른쪽 밑에 보이는 손들기를 하면 스피커들 중 모더레이터가 한번 슥 훑어보고 스피커로 신분을 상승해준다. 고려의 음서제도. 

 

 내가 깜짝 놀랐던 것은 말로만 듣던 연예인을 봤기 때문이다. 꺼라위키에서 에릭남을 봤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나는 지숙을 보았다. 맨처음엔 가짜인가 의심했다. 그리고 약 10초간 정신을 집중한 끝에 진짜 레인보우 지숙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그리고 옆에 두희씨가 있어서 확신했다. 나는 스피커는 아니었지만 같은 방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긴장되었다. 스피커들끼리 몇몇 농담을 티티카카하고 언제 지숙의 노래방 한번 열어볼까요 그런 말들을 했다.

 

 

끝맺으며

 앱이 워낙 초창기다보니 앞으로 어떻게 나갈지 잘 모르겠다. 지금은 테크에 핫하거나 스타트업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고 한다. 쓰기에 따라선 마치 팟캐스트처럼 틀어놓고 들어도 되고 아니면 전화기처럼 이야기해도 된다. 친구의 표현을 빌린다면 오직 목소리만 살리고 나머지 기능들은 없애므로서 이 앱의 매력이 증가하는 것 같다. 또한 말하기를 사랑하고 최근 스타트업의 동향들을 알고싶다면 지금 이 앱의 생태계로 들어간다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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