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금은 코로나시국. 어느 카페를 가도 앉아서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밖에서 머무를 수 있는 선택지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고 싶어도,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카페에서 공부하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의 포스팅.
용도 & 분위기: 약간 황금색 조명에 조금 고급진 느낌의 스터디 카페
가격: (공부) 1시간 1,500원 / 3시간 3,500원 / 8시간 8,500원 / 1일권(아침 09:00~ 밤24:00, 주말 및 공휴일 불가) 10,000원 / 야간권 (밤 23:00 ~ 아침 09:00) 4,000원 등 나머지는 링크 참조
찾아가는 길: 서울대 입구역 3번 출구에서 나와 관악구청까지 직진. 관악구청으로 건너지말고 우회전 후 약 3분 직진
공간크기: 마주보는 2인석 약 15 테이블, 1인테이블(가로로붙음) 약 40~50 석. 조용한 방 약 10명 수용.
입구
카페는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런 영롱한 조명들을 받으며 내려가는 느낌은 뭐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공부의 세계로 오신걸 환영합니다. 정도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런 조명의 느낌을 내부 공간으로 까지 끌고 들어왔다는 것은 그만큼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내부 분위기
입구에서 느낄 수 있듯, 영롱한느낌
내부 분위기는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사진이 조금 밝게 나왔지만 실제론 이보단 약간 더 어둡습니다. 전체적으론 따뜻한 목재 느낌과 주황색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기본적으로 공부 공간은 2인석, 1인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정도의 소음도 원치 않는다면 '조용한 공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카페의 특별공간
조용한 공간
공간 이름 자체가 '조용한 공간'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예민해질 수도 있고, 아니면 중요한 과목을 하다보면 나도모르게 예민해질 수도 있고, 원래 공부할때 예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옆사람 숨쉬는 소리도 아마 거슬리겠죠. 하지만 숨을 못쉬게는 못하고 남들 노트북을 때려부술수는 없으니까, 그런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내부 공간의 생김새는 특별한게 없습니다. 다만 노트북 사용만 제한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위에 쓰여있듯, 노트북을 인강 시청용으로만 사용한다면 가능합니다. 즉, 중요한건 타이핑을 치느냐 마느냐의 여부입니다.
단체 스터디룸
단체 스터디룸은 모니터 등의 멀티미디어 장비를 사용할 수 있나봅니다. 안내문에 써있듯이 최소 3명 2시간을 상용해야 하며 금액으로 따지면 12,000원 입니다.
보관함
사물함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회원들에게만 제공하는건지, 아니면 하루만 이용해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좀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음료구매
카페이기 때문에 음료도 판매합니다. 제가 갔던날 카페라떼를 사먹었는데 정말 맛없었습니다. 친구가 갔을땐 곰돌이도 그려주나 보던데 저에겐 그런건 없었습니다. 알바분 타임마다 편차가 있는것 같습니다.
대망의 개인 공부공간
테이블은 혼자서 쓰기에 과분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큽니다. 기존의 책상들이 충전을 염두해 두지 않고 책 2~3권을 놓으면 끝날 정도의 너비라면, 여기는 충전까지 고려한 너비로 책 2~3권 + 장비 충전용 공간 정도의 너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왠만한 책을 보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쓰고도 남을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시간 및 가격
코시국 및 코시국 아닐때. 크게 낮시간과 밤시간으로 구분할 수 있음
코로나 현재 운영시간은 09:00~ 21:00 였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코로나가 아닐때의 운영시간 입니다.
각 시간별 가격
| 시간 | 가격 | 비고 |
| 1시간 | 1,500 | |
| 3시간 | 3,500 | |
| 8시간 | 8,500 | |
| 1일권(09:00~24:00) | 10,000 | 주말 및 공휴일 불가 |
| 3시간 회원권(음료 미포함) (30일간 하루 3시간씩 이용 + 야간 무제한) |
70,000 | |
| 3시간 회원권(음료 미포함) (30일간 하루 3시간씩 이용 + 야간 무제한 + 하루 1잔 무료) |
110,000 |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보통 카페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생각해봤을때, 3시간권이 합리적인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링크
랭스터디 서울대입구역 점은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제일 활발해 보입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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