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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역 / 일식] 히비 방문기 개요 히비를 다녀왔다. 테이블 하나에 4명정도 앉을 수 있는 곳으로 꽤나 조용한 분위기였다. 데이트나 아주 간단하게 술마시는 정도가 적당해 보이는 식당이었다. 목욕탕 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식당이었다. 1 전경 2 내부 분위기 3 메뉴판 4 메뉴 4.1 닭육수(우동면) 4.2 레몬치즈 라이스 4.3 닭연골 가라아게 / 닭다리살 구이 5 결론 1 전경 히비가 위치한 곳은 남영역과 효창공원사이의 골목길이고, 약간 어두컴컴한 길이다. 그렇다고 골목이 오밀조밀해서 위험한 느낌까진 아니다. 조금 노포가 모여있는 그런느낌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이 골목에 위치한 가게들은 전체적으로 차분해 보였고, 사람도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다. 2 내부 분위기 내부는 일본분위기를 많이 내려는 느낌이 들었다. 입구에 들.. 2022. 12. 24.
[삼청동 / 추천] 가성비 파인 다이닝 "만가타" 목차 1. 개요 2. 만가타란? 3. 예약이 필요한 이유와 예약방법소개 4. 내부 분위기 5. 먹은 메뉴 5.1. 메뉴판 5.2. 식기 및 식탁 5.3. 식전 빵 5.4. 오리 리조또 5.5. 미트볼 5.6. 새우를 곁들인 빵 6. 총평 1. 개요 파인다이닝 집을 처음으로 가봤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사실 2만 원대 식사라는 게 크게 비싸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2만 원인데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은 만가타를 소개해본다 2. 만가타란? 만가타란 스웨덴어로 ‘어두운 밤에 달이 강 수면에 떠오르는 모습’을 뜻한다2). 건축가의 말을 보니 셰프의 음식에는 거침 속에 부드러움이 공존하기 때문에 이런 음식의 특징과 북유럽의 밤공기의 차가움과 그와 상반되는 따뜻함이 공존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갑자기 건축 얘기.. 2022. 12. 12.
[낙성대 / 강추] 푀유 파티세리 : 품절 디저트 맛집 디저트를 먹는다. 잘한 집에서 먹는다. 그게다다. 이 집은 크기가 크진 않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을 해서 가는 게 맞아 보인다. 그리고 메뉴들이 빠르게 품절된다. 원하는 게 있다면 인스타로 연락해서 예약을 해야겠다. 메뉴는 차도 있고, 커피도 있다. 음료도 꽤나 저렴한 편에 속한다. 차의 경우 가향을 한 느낌이 많다고 하였다. 디저트는 밀푀유 답게 층이 하나하나 곱게 쌓여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단면을 잘라보면 디저트를 만드는데 얼마나 정성을 들였을지 짐작이 갔다. 저렇게 중간에 하나 똑 하고 넣다니. 엄청 힘든 작업일 것 같다. 물론 그래서 그런지 맛있기도 했다. 내가 사는 곳이랑은 약간 거리가 있어 자주는 못 갈 거 같지만 주변에 산다면 엄청 자주 갈 것 같다. 2022. 10. 4.
[판교 / 추천] 현대백화점 : SMT 라운지 게으른 포스팅의 말로는 사진만 남았다는 것이다. 사진을 되돌아보며 적어내려가본다 현대백화점을 돌다가 밥을 먹어야했다. 위층에 위치한 상가들과 아래층에 위치한 상가로 나눌수 있다. 그 중 우리는 위쪽으로 왔다. 메뉴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음식들이라 외식이나 데이트 중 와보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중간중간 약간의 칸막이가 있기 때문에 그래도 어느정도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듯 했다. 사진 색감이 약간 우중충하게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맛은 훌륭했다. 너무 오래되어서 표현이 안된다... 암 쏘 쏘리. 2022. 10. 3.
[서촌 / 강추] 매튜박 : 샹그리아티 너무 맛난다 아니 세상에 샹그리아 티라는 게 있다니! 집에 한 병 사 올 뻔했지만 참았다. 목차 주의할 점 분위기 맛집 샹그리아티 맛집 주의할 점 주의할 점은 딱 하나다. 자리가 몇 개 없다. 그 덕에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자리가 없을 확률도 있다. 분위기 맛집 사실 분위기는 사진으로 설명하는게 국룰.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특히 햇살이 들어올 때 내부의 따뜻한 분위기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목재를 썼는데, 목재의 마감도 꽤나 잘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샹그리아 티 맛집 밀크티도 시켰지만, 상그리아 티의 압도적인 맛을 따라갈 순 없었다. 정말 상큼한 게 집 나간 입맛이 다시 돌아올 상큼함이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할 정도였다. 나도 한번 해봐...? 확실히 주력상품이 무엇인지 사장님 본인도 .. 2022. 10. 3.
[서촌 / 강추] 체부동잔치집 : 전도 잘하는 집이었네? 목차 내부 내 돈 내산 메뉴 아쉬운 점 내부 체부동잔치집은 본관과 별관이 있다. 본관은 사실 꽤나 넓은 편이지만 사람이 꽉꽉 들어찬다. 평일에 가면 그렇게 붐비진 않는데(당연한 거 아닌가) 주말엔 상상 이상으로 사람이 많았다. 우리는 거의 12시에 딱 맞춰 갔는데 그 이후로 온 사람들은 3~4팀 정도 대기가 꾸준히 이어져 있었다. 안에는 여러 싸인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 분의 싸인도 있었는데... 그것은 알아서 보시길 내 돈 내산 메뉴 도토리묵은 너무나 상큼했다. 겉이 마르지도 않았다. 그리고 부추들도 아삭아삭한 게 정말 입맛을 잘 돋우는 맛이었다. 들깨 칼국수는 고명까지 올라간 것이 아주 먹음직스럽다. 그리고 맛도 좋다. 사실 예전부터 자주 가던 가게였지만 해물파전을 먹은 기억은 거의 없었다... 2022.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