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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마신다 32

[신사 / 티] 압도적 분위기의 "맥파이 앤 타이거(Magpie & Tiger)"

맥파이 앤 타이거 방문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몇몇 아쉬움이 눈에 띄었지만 넘어가기로 하고 방문기를 기억나는대로 휘갈겨 본다. 1. 예약 2. 자리선정 3. 분위기 4. 메뉴판 5. 메뉴 5.1 웰컴티 5.2 말차 선라이즈 5.3 포랑산 보이숙차 & 계절의 플레이트 6. 결론 1. 예약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할때 가장 머리를 쥐어짜게 만드는 부분은 가게마다 예약을 여는 시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맥파이 앤 타이거의 경우, 대략 한달전부터 예약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한달전에 예약을 한 후 방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예약금이 있으니 해당 내용은 예약할 때 참고하면 되리라고 생각한다. 2. 자리선정 이 가게의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한타임이 약 1시간 ..

일상/마신다 2023.02.13

[낙성대 / 강추] 푀유 파티세리 : 품절 디저트 맛집

디저트를 먹는다. 잘한 집에서 먹는다. 그게다다. 이 집은 크기가 크진 않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을 해서 가는 게 맞아 보인다. 그리고 메뉴들이 빠르게 품절된다. 원하는 게 있다면 인스타로 연락해서 예약을 해야겠다. 메뉴는 차도 있고, 커피도 있다. 음료도 꽤나 저렴한 편에 속한다. 차의 경우 가향을 한 느낌이 많다고 하였다. 디저트는 밀푀유 답게 층이 하나하나 곱게 쌓여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단면을 잘라보면 디저트를 만드는데 얼마나 정성을 들였을지 짐작이 갔다. 저렇게 중간에 하나 똑 하고 넣다니. 엄청 힘든 작업일 것 같다. 물론 그래서 그런지 맛있기도 했다. 내가 사는 곳이랑은 약간 거리가 있어 자주는 못 갈 거 같지만 주변에 산다면 엄청 자주 갈 것 같다.

일상/마신다 2022.10.04

[서촌 / 강추] 매튜박 : 샹그리아티 너무 맛난다

아니 세상에 샹그리아 티라는 게 있다니! 집에 한 병 사 올 뻔했지만 참았다. 목차 주의할 점 분위기 맛집 샹그리아티 맛집 주의할 점 주의할 점은 딱 하나다. 자리가 몇 개 없다. 그 덕에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자리가 없을 확률도 있다. 분위기 맛집 사실 분위기는 사진으로 설명하는게 국룰.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특히 햇살이 들어올 때 내부의 따뜻한 분위기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목재를 썼는데, 목재의 마감도 꽤나 잘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샹그리아 티 맛집 밀크티도 시켰지만, 상그리아 티의 압도적인 맛을 따라갈 순 없었다. 정말 상큼한 게 집 나간 입맛이 다시 돌아올 상큼함이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할 정도였다. 나도 한번 해봐...? 확실히 주력상품이 무엇인지 사장님 본인도 ..

일상/마신다 2022.10.03

[샤로수길 / 모나카] 커피 볶는 여자: 한국스러운 느낌의 커피 맛집

오늘도 카페에 다녀왔다. 방안에만 있긴 너무 심심해서. 오늘은 한옥 느낌의 카페 샤로수길 "커피 볶는 여자"를 리뷰해본다. 데이트를 하러 가거나, 이색적인 디저트를 먹으러 가기 좋아 보였다. 목차 1. 메뉴판 2. 한옥 느낌 인테리어 3. 모나카와 커볶라떼 개인적인 감상 4. 내부 분위기 5. 총평 1. 메뉴판 아주 오래전 후배가 유학 간다고 할 때 들른 적 있던 카페였다. 그때는 밤에 갔는데 오늘은 낮에 갔다. 메뉴는 자신 있는 메뉴에 별이 뙇뙇하고 그어져 있다. 커피 중에는 커볶 라떼와 서리떼가 시그니쳐로 보인다. 그리고 메뉴를 찾아봤을 때 모나카가 워낙에 많이 나와서 하나 안 시켜 볼 수가 없었다. 두 명 이상이 오면 항아리 티라미수도 시키는 모양이다. 근데 모양에 대한 거 말고 언급은 크게 없었던..

일상/마신다 2022.08.28

[샤로수길 / 카페]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는 카페 아망

샤로수길을 핫하고, 노트북 할 곳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감성있으면서도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 아망을 소개합니다. 저렴한 메뉴 이 카페의 또다른 장점은 메뉴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개인 카페가 커피가 3천원대다? 참을 수 없죠. 작지만 감성있는 공간 아마 가장 큰 컨셉은 초록 조명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어떤날 가면 원두를 볶는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좀더 정취가 있을거 같아요 공간은 약간 작은편 이지만 붐비지는 않습니다. 제가 한시간 넘게 있었지만 의외로 테이크아웃 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음료한잔 : 가격을 상회하는 맛 대부분 카페에서 카페라떼하면 6천원 가까이합니다. 그정도 맛과 비교해봤을때 충분히 비교해볼만 합니다. 다만 양은 약간 작은 편입니다. 모든자리에 콘센트, 눈치볼 필요..

일상/마신다 2022.08.12

[샤로수길 / 카페] 힙한 자개장 무늬 : 용마커피

샤로수길에 힙한 카페는 여럿이요. 그 중 자개장이 있는 카페는 여기뿐이리라. 오늘은 용마커피를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본다. 카페 & 바 이곳이 지향하는 바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복합문화 공간이라는 말에서 힘법사라는 말이 떠오르는 이유는 왤까. 아무튼 여러가지 이벤트를 초점에 두고 확장해 나가는 곳으로 볼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메뉴의 다양성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어지만 기본적으로 바도 같이 하고 있다. 시켜보지 않아서 말하긴 어렵지만, 칵테일 쇼를 보거나 하는 점은 힘들어 보였다. 수다 또는 데이트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두종류 였다. 데이트를 하러 왔거나, 친구들과 놀러 왔거나. 아무래도 독특한 느낌을 가졌으며 나름의 사진 스팟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특징적..

일상/마신다 2022.07.31

[연희동] 조용하고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 : 컬러드빈

연희동을 다녀온지 꽤나 지났지만 카페를 다녀온 이야기를 끄적여본다. 만들어진지 2년된 카페 내가 어떻게 2년된건지 아는가. 그것은 내가 2년전에 연희동에 살았기 때문이다. 내가 살던당시 한창 공사중이었고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 그땐 여기에 뭐가들어올까 하고 연희동을 떠난게 연희동 기억중 하나다 커피를 잘하는 집. 메뉴는 조금 어렵다 메뉴를 시킬때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어쩌면 내가 이해를 잘 못한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디카페인 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리치(이름도 길다)를 시켰다. 원두가 다양하고, 방식도 여러가지 써놓은것을 보니 커피를 꽤나 하시는 집 같았다. 내가 받은 디카페인 커피도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게 이 집은 뭔가 잘 하는구나 싶었다. 나중에 커피도 제대로 배워서 해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감성 넘..

일상/마신다 2022.07.23

[낙성대 / 분위기카페] 안밀

일주일에 한번씩은 근사한 카페에 가는 목표가 있다. 평일에 이러저러한 생각과 짓들을 하다보면 타이밍을 놓치곤 하는데 이번주는 그것치고는 잘 찾은것 같다. 육중한 내외부 나는 건축가다. 건축가가 뭐더라. 건축사 협회에 등록된 사람은 건축사라고 그러고 건축을 하는 사람은 건축가라고 그런다. 개발하는 사람을 개발자라고 하는것 처럼. 좌우지간. 이 카페에 가자마자 굉장히 컨셉에 충실하려는 의지가 느껴졌다. 입구에 있는 회전문은 내외부가 뚫려 보이는 통창임에도 불구하고 바깥에선 안이 안보였다. 이것까진 노린지 모르겠지만, 외부를 잊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기엔 충분했다. 내부는 돌이 주는 육중한 느낌을 잘 살린것 같다. 단순히 시각적인게 아니라 의자도 무거웠다. 두꺼운 맛을 잘 살려서 외부와 약간 단절..

일상/마신다 2022.06.20

[서촌 / 카페 ] 줄서서먹는 아인슈패너 "아키비스트"

간만에 다녀온 카페 그리고 아키비스트. 아키비스트는 서울 3대 아인슈패너 맛집이라고 그런다. 작년에 멋모르고 가서 딴거 시켰던 기억이 난다. 이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 내부는 찍지 못했고, 테이크아웃만 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서촌 부근에 돌아다닐 곳도 많고, 앉을곳도 많기 때문에 굳이 카페 내부를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여기 줄서서 먹는 곳 이었나... 작년에 왔을때 사람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엄청 많아졌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풀리니 사람들이 다들 밖으로 쏘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가보니 사람들이 아이스크림 같은걸 들고 사진을 찍고 있길래 아이스크림 시킨줄 알았다. 그래서 아인슈패너를 시킨 나는 후회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체는 나중에 밝혀지는데... 간소한 메뉴판 국밥 맛집은 ..

일상/마신다 2022.05.22

[노들역 / 카페] 한강뷰 카페 "The한강"

한강뷰 카페 다녀온 이야기. 주말에는 카페를 한군데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한강뷰 카페를 찾아봤다. 너무 유명하지도 너무 떨어지지도 않는 그 선에 있는 카페를 찾는일은 쉽지 않다. 어쨋든 그런 기준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카페를 다녀온 것 같다 가는길 올라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다. 본동 동네를 뚫고가는 길과 길가 주변 길을 따라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개인적으로 길가를 따라가는 방법을 추천하고, 위의 사진도 그 기준으로 올렸다. 이 길로가면 3번 출구에서 5분컷이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는 본동 동네를 뚫고 가는바람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카페 밖에도 펼쳐지는 으리으리한 풍경 내가 간날은 날이 맑아서 풍경이 엄청 좋았다. 이 카페가 주변에 공원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지 정비도 잘 되어 있고, 차로도 올..

일상/마신다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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