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갈아만든 쌀입니다. 밍기적 밍기적 오늘도 추억팔이를 시작합니다. 휴업 파업, 내가 기억하는 남미의 한구석 제가 갔던 남미는 유독 휴업과 파업이 많았습니다. 사실 정보를 제대로 찾지 못한 여행자의 여행이란 알 수 없는 이벤트의 연속인 것이죠. 그 중 네루다의 집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여기가 매주 무슨 요일 휴일이었던가, 내부 수리였던가 하는 이유로 제가 찾아 갔을때는 열지 않았습니다. 호호. 사실 네루다라는 사람의 배경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크게 감동받기 어려운 곳이기도 했습니다. 잠시 찾아본 것으로 봤을때, 글을 아주 잘 썼으며 사회주의자 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칠레 역사를 잠시 보면 칠레 독재정권이야기가 나오는데, 독재정권 때 네루다의 장례식이 일종의 저항메세지를 담고 있었다고 합니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