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카이브/먹는다49

[여의도 / 추천] 진진만두국 : 알싸한 부추전과 만두국 여의도에 다녀왔다. 여의도에서 먹을만한 음식이 정말 많은데 그 중 하나는 진진만두국이다. 깔끔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낮에만 이곳을 방문했는데, 저녁에 방문하니 사람이 완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각 테이블마다 어복쟁반 하나씩 시키고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경제사정이 그리 좋지 못한 관계로 부추전과 손만두술국을 시켰다.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블루리본을 몇번을 받은건가 시키면 5분도 안되어서 메뉴가 착착 나왔던 듯 하다. 부추전은 아삭하면서도 중간에 씹힌느 고추가 알싸한 맛이 좋았다. 그리고 밀가루가 뭉치지 않은 맛이어서 담백하면서도 알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술을 마시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오징어와 .. 2022. 9. 20.
[서울대입구 / 추천] 인도맛 커리 "옷살" 목차 내부 분위기 메뉴 고르기 메뉴 리뷰 주차 총평 친구가 설입에 왔다. 검색할 때마다 옷살이 계속 올라와서 이곳은 어떤 곳일까 방문해봤다. 내부 분위기 내부는 약간 어두컴컴. 그래도 인도분위기를 내고 싶은 내부는 매우 어두운 편이었다. 지하니까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다. 현지인 분들이 있으셔서 그런지 인도 그런 느낌을 많이 낸 것을 볼 수 있었다. 메뉴 고르기 메뉴가 너무 많다! 고르기가 힘들다 이 집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메뉴를 고르는 일이었다. 양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을 할 수 없었다. 우리는 큰 고민 끝에 2인용 A코스와 치킨티카를 추가해서 먹었다. 꽤나 많은 양을 먹는 사람들이라면 이 정도 양으로 충분했다. 커플이 왔다면 2인용 A코스로도 충분해 보인다. 메뉴가 다양해서 좋은데 고르기가 참 힘.. 2022. 9. 16.
[동대문 / 추천] 짝퉁에 낚이지 말자! 스타사마르칸트 친구들과 스타사마르칸트를 다녀왔다.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생각보다 입맛에 맞았고, 데이트도 괜찮겠지만 친구들과 같이 오면 좋을 거 같았다. 메뉴 고르기는 생소한 메뉴다 보니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꽤나 성공했던 것 같다. 목차 1. 짝퉁조심 및 찾아가는 길 2. 내부 분위기 및 직원 친절 3. 메뉴 선정 3.1 식사류 3.2 디저트류 4. 총평 1. 짝퉁조심 및 찾아가는 길 나는 골목골목을 헤쳐가며 가게를 찾아갔다. 위에 안내한것 처럼 큰길로 간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골목으로 들어오면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집들이 있기 때문에 길만 헷갈리고 크게 좋은 점은 없어 보인다. 다음에 누군가 길을 찾아간다면 동대문역사공원역 12번출구에서 나와서 가기를 추천드린다. 2. 내부 분위기 및 직원 친절 소문에는.. 2022. 9. 4.
[관악구 / 일식] 데이트엔 별이오름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다 알게된 별이오름. 오늘은 이곳을 리뷰해본다. 밥먹던 중 정전이 되버려서 약간 힘든점은 있었지만 감안하고 글을 읽어주시길 바라며 시작한다 목차 1. 왜 이곳이 데이트하기 좋은지 2.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이유 3. 배부르게까지 먹을 수 있다? 4. 내돈내고 하는 솔직한 맛평가 5. 총평 1. 왜 이곳이 데이트하기 좋은지 데이트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설명을 시작하게된다. 나는 누나랑 왔지만, 왠지 모르게 데이트하기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방문했을때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2가지로 볼 수 있다. 1) 정갈한 내부 인테리어와 식기 이곳에서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정갈함 이었다. 내부는 10명 정도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그만큼 테이블이 정갈했다. 또한 식기와 .. 2022. 8. 25.
[연희동 / 양갱] 수제양갱 금옥당 방문기 내가 연희동 살던 시절 마지막 즈음 금옥당이 생겼다. 그때 당시 앞을 여러 번 지나가며 한 번은 가봐야지 하다가 안 갔다(?). 오늘은 금옥당 다녀온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목차 1. 금옥당 양갱 종류 2. 금옥당 양갱 맛 3. 금옥당 예약 및 현장 수령 4. 구입 시 주의사항 5. 지점 6. 끝맺으며 1. 금옥당 양갱 종류 금옥당 양갱 종류를 아래 다시 적으면 아래와 같다 팥 2,500 콩팥 2,500 고운 앙금 4,300 공주 밤 3,800 호두 3,500 견과 3,500 경산 대추 4,300 금옥 쌍화 4,300 라즈베리 3,300 밀크티 3,500 유기농 제주 녹차 3,300 유기농 보성 말차 3,300 거피팥 백앙금 2,500 흑임자 3,300 단호박 3,800 상주곶감 4,300 양갱 종류가 다.. 2022. 8. 23.
[연희동] 플래터는 센트그릴 연희동엔 맛집이 많다. 내 살던 시절엔 조용한 주거지에 약간의 핫플이 있던 그런 동네였는데, 이제는 더더욱 핫플로 거듭나는 듯 보인다. 어쨋든 센트그릴을 다녀온 이야기 썸띵 라잌 데이트 코스 어떤 설명을 하는게 맞을까. 우리는 4명이서 방문했다. 하지만 다른 테이블엔 남녀 둘이 온 테이블이 많았다. 친구가 예약을 해준 덕에 우리는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약간의 융통성을 발휘하는 곳이었다. 6시 30분에 예약했지만, 자리가 아직 좀 남았던지 5시 반으로 당겼음에도 예약 변경을 해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데이트를 할만하지만 소개팅을 할만하진 않을거 같다. 플래터라는게 먹다보면 주르륵 흐르기도 하고 손으로 잡고 먹기도 해야한다. 그러면 모양이 빠진다. 처음부터 높은 진입장벽을 쌓고 .. 202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