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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84

[서촌 / 강추] 체부동잔치집 : 전도 잘하는 집이었네?

목차 내부 내 돈 내산 메뉴 아쉬운 점 내부 체부동잔치집은 본관과 별관이 있다. 본관은 사실 꽤나 넓은 편이지만 사람이 꽉꽉 들어찬다. 평일에 가면 그렇게 붐비진 않는데(당연한 거 아닌가) 주말엔 상상 이상으로 사람이 많았다. 우리는 거의 12시에 딱 맞춰 갔는데 그 이후로 온 사람들은 3~4팀 정도 대기가 꾸준히 이어져 있었다. 안에는 여러 싸인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 분의 싸인도 있었는데... 그것은 알아서 보시길 내 돈 내산 메뉴 도토리묵은 너무나 상큼했다. 겉이 마르지도 않았다. 그리고 부추들도 아삭아삭한 게 정말 입맛을 잘 돋우는 맛이었다. 들깨 칼국수는 고명까지 올라간 것이 아주 먹음직스럽다. 그리고 맛도 좋다. 사실 예전부터 자주 가던 가게였지만 해물파전을 먹은 기억은 거의 없었다...

일상/먹는다 2022.10.02

비요뜨 블루베리, 초코볼 아이스크림 후기

9월 편의점 행사로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먹어본 간략한 소감을 적어본다 얼마전 GS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1+1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하나 사봤다. 가격은 8천원 즈음 했다. 체감상 좀 비싸긴 하다. 1+1이면 살만하고 하나만 그 가격에 사라고 한다면 쉽게 사진 못할 것 같다. 블루베리맛과 초코볼 맛 둘다 특징은 우선 맛이 상큼하다는데 있다. 아무래도 요거트 베이스로 만들다 보니 그런 맛이 나는 듯하다. 블루베리맛은 중간에 블루베리가 박혀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상큼한 와중에 블루베리가 씹히는 맛이 인상적이었다. 기본적인 맛 베이스가 다른 아이스크림과 달라 처음 먹을땐 다소 호불호가 가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코볼 맛은 달지않은 초코맛이라는 표현이 좋을 듯 하다. 중간에 초코볼이 톡톡..

일상/먹는다 2022.09.27

[연남동 / 강추] 꼭가세요 : 연남동 스시지현(feat : 현미밥)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가격대는 약간 있지만 그래도 초밥치고 이정도면 괜찮지! 목차 웨이팅 및 팁 메뉴판 식당내부 사이드메뉴 메인메뉴 웨이팅 및 팁 요즘 세상이 참 좋아졌다! 우리가 갔을 때 약 11시 50분 쯤이었는데 앞에 대기팀이 11팀이나 되었다. 예약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꼭 그렇진 않다 https://www.tabling.co.kr/ 절대 광고는 아니다. 테이블링이라는 앱을 이용하면 미리 줄서기가 가능했다.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가게로 이동하는 중에 미리 줄서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일종의 크래딧 포인트가 있어야 했다. 아무튼 이런 기능을 알고 간다면 좀더 쾌적한 식사를 할 수 있을듯 싶다. 메뉴판 메뉴 이름이 참 궁금해지긴 한다. 모둠초밥 B는 없고 바로 C로 간다. 우리는 모둠..

일상/먹는다 2022.09.25

[여의도 / 추천] 진진만두국 : 알싸한 부추전과 만두국

여의도에 다녀왔다. 여의도에서 먹을만한 음식이 정말 많은데 그 중 하나는 진진만두국이다. 깔끔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낮에만 이곳을 방문했는데, 저녁에 방문하니 사람이 완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각 테이블마다 어복쟁반 하나씩 시키고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경제사정이 그리 좋지 못한 관계로 부추전과 손만두술국을 시켰다.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블루리본을 몇번을 받은건가 시키면 5분도 안되어서 메뉴가 착착 나왔던 듯 하다. 부추전은 아삭하면서도 중간에 씹힌느 고추가 알싸한 맛이 좋았다. 그리고 밀가루가 뭉치지 않은 맛이어서 담백하면서도 알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술을 마시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오징어와 ..

일상/먹는다 2022.09.20

[서울대입구 / 추천] 인도맛 커리 "옷살"

목차 내부 분위기 메뉴 고르기 메뉴 리뷰 주차 총평 친구가 설입에 왔다. 검색할 때마다 옷살이 계속 올라와서 이곳은 어떤 곳일까 방문해봤다. 내부 분위기 내부는 약간 어두컴컴. 그래도 인도분위기를 내고 싶은 내부는 매우 어두운 편이었다. 지하니까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다. 현지인 분들이 있으셔서 그런지 인도 그런 느낌을 많이 낸 것을 볼 수 있었다. 메뉴 고르기 메뉴가 너무 많다! 고르기가 힘들다 이 집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메뉴를 고르는 일이었다. 양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을 할 수 없었다. 우리는 큰 고민 끝에 2인용 A코스와 치킨티카를 추가해서 먹었다. 꽤나 많은 양을 먹는 사람들이라면 이 정도 양으로 충분했다. 커플이 왔다면 2인용 A코스로도 충분해 보인다. 메뉴가 다양해서 좋은데 고르기가 참 힘..

일상/먹는다 2022.09.16

[동대문 / 추천] 짝퉁에 낚이지 말자! 스타사마르칸트

친구들과 스타사마르칸트를 다녀왔다.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생각보다 입맛에 맞았고, 데이트도 괜찮겠지만 친구들과 같이 오면 좋을 거 같았다. 메뉴 고르기는 생소한 메뉴다 보니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꽤나 성공했던 것 같다. 목차 1. 짝퉁조심 및 찾아가는 길 2. 내부 분위기 및 직원 친절 3. 메뉴 선정 3.1 식사류 3.2 디저트류 4. 총평 1. 짝퉁조심 및 찾아가는 길 나는 골목골목을 헤쳐가며 가게를 찾아갔다. 위에 안내한것 처럼 큰길로 간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골목으로 들어오면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집들이 있기 때문에 길만 헷갈리고 크게 좋은 점은 없어 보인다. 다음에 누군가 길을 찾아간다면 동대문역사공원역 12번출구에서 나와서 가기를 추천드린다. 2. 내부 분위기 및 직원 친절 소문에는..

일상/먹는다 2022.09.04

[샤로수길 / 모나카] 커피 볶는 여자: 한국스러운 느낌의 커피 맛집

오늘도 카페에 다녀왔다. 방안에만 있긴 너무 심심해서. 오늘은 한옥 느낌의 카페 샤로수길 "커피 볶는 여자"를 리뷰해본다. 데이트를 하러 가거나, 이색적인 디저트를 먹으러 가기 좋아 보였다. 목차 1. 메뉴판 2. 한옥 느낌 인테리어 3. 모나카와 커볶라떼 개인적인 감상 4. 내부 분위기 5. 총평 1. 메뉴판 아주 오래전 후배가 유학 간다고 할 때 들른 적 있던 카페였다. 그때는 밤에 갔는데 오늘은 낮에 갔다. 메뉴는 자신 있는 메뉴에 별이 뙇뙇하고 그어져 있다. 커피 중에는 커볶 라떼와 서리떼가 시그니쳐로 보인다. 그리고 메뉴를 찾아봤을 때 모나카가 워낙에 많이 나와서 하나 안 시켜 볼 수가 없었다. 두 명 이상이 오면 항아리 티라미수도 시키는 모양이다. 근데 모양에 대한 거 말고 언급은 크게 없었던..

일상/마신다 2022.08.28

[관악구 / 일식] 데이트엔 별이오름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다 알게된 별이오름. 오늘은 이곳을 리뷰해본다. 밥먹던 중 정전이 되버려서 약간 힘든점은 있었지만 감안하고 글을 읽어주시길 바라며 시작한다 목차 1. 왜 이곳이 데이트하기 좋은지 2.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이유 3. 배부르게까지 먹을 수 있다? 4. 내돈내고 하는 솔직한 맛평가 5. 총평 1. 왜 이곳이 데이트하기 좋은지 데이트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설명을 시작하게된다. 나는 누나랑 왔지만, 왠지 모르게 데이트하기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방문했을때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2가지로 볼 수 있다. 1) 정갈한 내부 인테리어와 식기 이곳에서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정갈함 이었다. 내부는 10명 정도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그만큼 테이블이 정갈했다. 또한 식기와 ..

일상/먹는다 2022.08.25

[연희동 / 양갱] 수제양갱 금옥당 방문기

내가 연희동 살던 시절 마지막 즈음 금옥당이 생겼다. 그때 당시 앞을 여러 번 지나가며 한 번은 가봐야지 하다가 안 갔다(?). 오늘은 금옥당 다녀온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목차 1. 금옥당 양갱 종류 2. 금옥당 양갱 맛 3. 금옥당 예약 및 현장 수령 4. 구입 시 주의사항 5. 지점 6. 끝맺으며 1. 금옥당 양갱 종류 금옥당 양갱 종류를 아래 다시 적으면 아래와 같다 팥 2,500 콩팥 2,500 고운 앙금 4,300 공주 밤 3,800 호두 3,500 견과 3,500 경산 대추 4,300 금옥 쌍화 4,300 라즈베리 3,300 밀크티 3,500 유기농 제주 녹차 3,300 유기농 보성 말차 3,300 거피팥 백앙금 2,500 흑임자 3,300 단호박 3,800 상주곶감 4,300 양갱 종류가 다..

일상/먹는다 2022.08.23

[샤로수길 / 카페]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는 카페 아망

샤로수길을 핫하고, 노트북 할 곳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감성있으면서도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 아망을 소개합니다. 저렴한 메뉴 이 카페의 또다른 장점은 메뉴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개인 카페가 커피가 3천원대다? 참을 수 없죠. 작지만 감성있는 공간 아마 가장 큰 컨셉은 초록 조명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어떤날 가면 원두를 볶는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좀더 정취가 있을거 같아요 공간은 약간 작은편 이지만 붐비지는 않습니다. 제가 한시간 넘게 있었지만 의외로 테이크아웃 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음료한잔 : 가격을 상회하는 맛 대부분 카페에서 카페라떼하면 6천원 가까이합니다. 그정도 맛과 비교해봤을때 충분히 비교해볼만 합니다. 다만 양은 약간 작은 편입니다. 모든자리에 콘센트, 눈치볼 필요..

일상/마신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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