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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84

[서촌 / 카페 ] 줄서서먹는 아인슈패너 "아키비스트"

간만에 다녀온 카페 그리고 아키비스트. 아키비스트는 서울 3대 아인슈패너 맛집이라고 그런다. 작년에 멋모르고 가서 딴거 시켰던 기억이 난다. 이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 내부는 찍지 못했고, 테이크아웃만 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서촌 부근에 돌아다닐 곳도 많고, 앉을곳도 많기 때문에 굳이 카페 내부를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여기 줄서서 먹는 곳 이었나... 작년에 왔을때 사람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엄청 많아졌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풀리니 사람들이 다들 밖으로 쏘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가보니 사람들이 아이스크림 같은걸 들고 사진을 찍고 있길래 아이스크림 시킨줄 알았다. 그래서 아인슈패너를 시킨 나는 후회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체는 나중에 밝혀지는데... 간소한 메뉴판 국밥 맛집은 ..

일상/마신다 2022.05.22

[노들역 / 카페] 한강뷰 카페 "The한강"

한강뷰 카페 다녀온 이야기. 주말에는 카페를 한군데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한강뷰 카페를 찾아봤다. 너무 유명하지도 너무 떨어지지도 않는 그 선에 있는 카페를 찾는일은 쉽지 않다. 어쨋든 그런 기준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카페를 다녀온 것 같다 가는길 올라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다. 본동 동네를 뚫고가는 길과 길가 주변 길을 따라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개인적으로 길가를 따라가는 방법을 추천하고, 위의 사진도 그 기준으로 올렸다. 이 길로가면 3번 출구에서 5분컷이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는 본동 동네를 뚫고 가는바람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카페 밖에도 펼쳐지는 으리으리한 풍경 내가 간날은 날이 맑아서 풍경이 엄청 좋았다. 이 카페가 주변에 공원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지 정비도 잘 되어 있고, 차로도 올..

일상/마신다 2022.05.14

[마포구 / 루프탑카페] 언덕위의 "힐스카페"

한강뷰! 아니 여의도 뷰를 보기위한 카페! 다녀온이야기. 이제는 시간이 너무 지나서 사진으로 떼워본다 카페는 4층에 카페가 건물을 통쨰로 쓰고 있는것은 아닌것 같았다. 1~3층은 게스트 하우스 비슷한 느낌으로 보였다. 4층까지 걸어가고 싶은 사람은 없을테니...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엘리베이터 진입부에 CCTV 화면들이 즐비해있다. CCTV화면부터 맞이하는 시퀀스는 기능적이지만 낭만적이진 않았다. 와인도 파는 그런 뷰맛집 아주 자리를 잘 잡은 덕인지 뷰가 시원하게 뚫려있다. 해당 건물에서 한강까지 필지에 허름한 한옥들만 있다. 미래 어느날 오세훈이 개발계획을 발표한다면 아마 이 뷰도 오래가진 못할 것이다. 옥상의 뷰는 아주 쨍하고 좋았다. 대안없는 비판을 하자면 비닐로 방풍막을 한것이 마음에 들진 않았..

일상/마신다 2022.03.27

[주주총회] 삼성주주총회 후기

삼성 주주총회를 다녀왔다. 이때아니면 앞으로 갈일은 없을거 같아서 다녀왔다. 나름 재미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그 이야기를 적어본다 나는 몰랐지 셔틀이 다닌다는 것을 광교는 살면서 처음 와봤다. 옛부터 광교 갤러리아는 많이 들어봤다. 왜냐하면 유명한 건축가가 했다고 그랬다. 거기에 이상한 유리가 뱀마냥 돌아다니는 모양이 있다. 그게 3D프린팅을 해서 만든거라고 그랬다. 또 내가 알기론, 그 이상한 비얌 모양 결로 시뮬레이션은 VS-A에서 한것으로 알고있다. 한창 열정적으로 그런것들을 찾던 시절이 있었다. 어쨋든 셔틀은 어디선가 운영한다고 했다. 하지만 전철역에서 버스를 타도 그리 멀지않은 위치여서 버스를 타는것도 괜찮은 선택인 듯 싶다. 버스 정류장은 지하에 있었고 버스가 도착해야만 문이 열리는..

[강남 / 중국집] 화려한 조명과 서비스 : 상해루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상해루 중국집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1. 분위기 내며 중국집 가고 싶은 사람 2. 축하할 일이 있는사람 3. 배터지는 차돌짬뽕이 먹고싶은 사람 고급진 내 외부 건물 외부도 특이해 보였으며 내부도 꽤나 넓고 운치있는 조명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메뉴 사실 메뉴가 너무 많습니다... 저같이 뭐가뭔지 모르겠는분은 입간판 처럼 세워진 메뉴중 고르시면 됩니다. 먹어보자 메뉴 얘가...이름이... 멘보샤! 전에 마포 진진에서 멘보샤를 먹었는데, 그와 견줄 맛이었습니다. 기름을 튀긴 음식 특유의 눅눅하거나 기름맛이 지나치거나 없이 깔끔했습니다. 얘가 궁보기정. 이 친구도 약간은 매웠지만 미친듯이 맵지는 않았습니다. 깔끔했다. 즈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망의 차돌짬뽕밥. 사..

일상/먹는다 2022.01.21

[신촌 / 라면] 매운라면 : 신촌 틈새라면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틈새라면 이런사람에게 추천 1. 빨간맛이 땡긴다 2. 해장을 하고 싶다 3. 빠르게 밥을 먹고 싶다 메뉴판 둘이 먹는다면 커플 A세트를 추천합니다. 라면 둘에 주먹밥 값이나 세트값이나 동일합니다 셀프서비스 반찬과 물은 셀프 맵기 : 덜덜맵게만 해도 입이 아리다 저는 맵기를 덜덜맵게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신라면 보다 한단계 위 였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안매운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입술이 매워집니다. 먹방 블로거의 상징 젓가락 샷 총평 공간크기 : ★★★☆☆ 접근성: ★★★★★ 맵기: ★★★★★ 오늘은 신촌 틈새라면 리뷰를 해봤습니다. 예전에 신계치인가 라면집이 더 있었던것 같은데... 어쨋든 매운 라면을 밖에서 먹고 싶다면 여기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무난한 라..

일상/먹는다 2022.01.16

[서울대 입구역 / 닭갈비] 할인받아 먹는 닭갈비 고명집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고명집 숯 닭갈비. 이런사람들에게 추천 1. 술이 땡긴다 2. MSG가 땡긴다 3. 매운게 땡긴다 닭하나를 넣은 닭갈비 닭갈비를 여러번 먹어봤지만 이런 비쥬얼의 닭갈비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냥 닭 한마리를 반 갈라놓은 통째로 나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굽는데 오래 걸린다 이런 뜻입니다. 방문하면 사장님이 얘기해주시겠지만, 1분에 한번씩 저 거적대기를 뒤집으면 됩니다. 아니 거적이 아니라 닭. 구워지면 때깔이 달라집니다 최종진화 칼칼한 맛의 찌개. 그리고 칼국수 얘가 냉이 뭐 그런이름 일텐데. 사실 건강한 맛이 나야하는 재료지만 자극적인 맛이 납니다. 그래야 장사가 되죠 저희는 4팀이 왔기에 칼국수는 2개를 시켰습니다. 이렇게 시키면 각 칼국수를 반그릇씩 담아주는 융통..

일상/먹는다 2022.01.09

[이대 / 샤브샤브] 어바웃 샤브 : 따땃한 밥상과 죽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어바웃 샤브 이대점 이런분들에게 추천 1. 밥먹는데 시간여유가 있는분 2. 따뜻한 음식과 야채를 원하는 분 3. 서비스가 친절한 가게를 원하는 분 평범한 내부 내부는 이정도가 전부입니다. 다른 지점들은 나름 특색이 있기도 한 모양인데, 이대점의 경우 정말 기능적이고 미니멀 합니다 푸짐한 야채 샤브샤브를 먹는 이유중 하나는 야채 아닐까요. 이렇게 풍부하게 여러가지 야채를 먹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두가지 소스 선택 소스 이름을 까먹어 부렀습니다... 시키실때 두가지 소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매운거고 하나는 아닌데, 각자 맛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기 간장같은 소스에 죽을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기본 후식 칼국수, 추가비용 죽 칼국수는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

일상/먹는다 2022.01.07

[청계산 입구역 / 커피] 청계산 카페 누모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청계산 카페 누모.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1. 컴퓨터로 작업하고 싶은 사람 2.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 3.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 메뉴판 아늑한 노랑노랑 인테리어 청계산 입구역 쪽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구글 맵을 믿는 편입니다. 구글맵에는 호텔 아래 일리커피, sss 커피, 카페 누모 이 세 곳이 추천으로 떳습니다. sss와 일리커피는 주차문제가 있을 거 같아 카페누모로 선택하였습니다. 카페누모는 안에 전동 킥보드를 전시하고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시승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장 사이즈는 아담했습니다. 하지만 꺽어지는 구석을 잘 살려보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의자를 포함한 가구들도 감각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크로플 맛집..

일상/마신다 2022.01.06

[관악구 / 외래향] 극과극의 별점, 외래향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관악구 외래향 이런사람들에게 추천 오늘도 나오는 마법의 단어 가성비 조금 특별한 맛의 중국음식을 먹고 싶은사람 약간의 불친절함과 반찬의 미묘함을 견딜 수 있는분 찾아가기 건물은 찾기 쉬운데 입구를 찾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CU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시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습니다. 회식 한번해도 될거같은 내부 내부는 룸도 있고, 넓찍한 홀도 있습니다. 내부가 딱히 특별함은 없습니다. 주변 관공서나 회사에서 회식은 한번쯤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메뉴 가격대 : 6,000~15,000원 빨간점은 아쉽게도 이미 다 팔려버린 메뉴였습니다. 일찍올 필요가 있겠더군요 삼선 짬뽕, 외래향 특면, 볶음밥 맛평가는 다음과 같이... 반찬 : 짜사이가 약간 오래..

일상/먹는다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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