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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112

[역삼역 / 부대찌개] 블루리본은 이런맛 : 대우부대찌개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 입니다. 오늘은 대우부대찌개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오늘도 언급해보자 블루리본 저는 가끔 밥집을 찾을때 블루리본을 이용하곤 합니다. 블루리본은 2005년 부터 시작해서, 객관적인 맛 평가 기준을 만들어 보려고 했다고 합니다. 리본갯수가 의미가 있었군요. 많으면 좋은건 너무나 당연하지만 의미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대우 부대찌개는 6년동안 블루리본을 받았으니, 6년 내내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이네요 호호. 꽤나 넓은 내부, 12시쯤 되자 꽉차버렸다 내부가 꽤나 넓었는데 사진을 하나만 찍어버렸네요. 원래는 밥먹고 전체샷을 찍어보려고 했지만, 이미 사람이 꽉꽉 들어차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제가 들어갔을때가 11:30인데 12:00쯤되자 내부 테이블이 거의다.. 2021. 11. 21.
[제주 / 대정향교] 유기농 크림이 그득한 도넛 : 제주호랭이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수제 도넛맛집 제주호랭이를 리뷰해보겠습니다. 한번쓴게 날아가버렸네요 호호호호호. 그럼 시작합니다. 굉장히 뜬금없는 호랭이와 유기농의 조합 유기농 밀가루에 제주산 특산물(레몬, 말차, 우도땅콩 등)로 만든 신선한 크림을 담아 매일 아침 빚어 내는 '수제크림도넛' 전문점입니다 컨셉이 굉장한 곳입니다. 왜 호랭이 일까요. 이런덴 두번씩 가서 이름이 왜 그거인지 물어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서 써있듯이 이곳이 추구하는 것은 "유기농"입니다. 유기농. 몸에 좋을수록 가격은 비례합니다. 그 가격이란? 커피 3,900~4,900원 우유 2,900 삼다수 1,000 칵테일 5,900 에이드 4,900 차 4,500 도넛 2,900~3,500 김밥먹고 다니며 살던 여행객에게 도넛값.. 2021. 11. 13.
[제주 / 송악산] 맛, 뷰, 분위기 삼박자 충족 : 사일리커피 안녕하세요 갈아만든 쌀 입니다. 오늘은 제주 사일리커피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단도직입 감성인테리어 사일리커피를 방문했을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부 인테리어 였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의 느낌이 있기는 했으나 그래도 균형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시멘트 벽돌 사이에 넣은 노란 전등은 밤이되면 좀더 은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로 본다면 주위에 카페라곤 거의 찾을 수 없는 위치에 떡하니 있어서 사실상 이 근방에 유일한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너른한 뒤뜰 : 바람은 무시할 수 없다 사일리커피의 좋은 점은 뒤뜰이 넓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열려있으되 자연은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어마어마한 바람으로 인해 뚫고 지나가기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날이 좋고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 2021. 11. 12.
[관악구 / 와플] 커피맛이 제법인데? 와피 낙성대점 안녕하세요 갈아만든 쌀입니다. 오늘은 와피 낙성대점에 간 이야기를 써보도록 하겄읍니다. 커피인가 와플인가 둘다겠지 서울에서 으뜸가는 와플집이 어디냐고한다면... 어디더라... 그 덕수궁 옆에있는 곳들을 많이 꼽곤 합니다. 요즘은 그 동네를 갈일도 없고 와플도 잘 사먹지 않다보니 떠올리는데 오래 걸리네요. 이날은 친구들을 만나 관악을 쏘다니며 빵집을 털고 밥집을 털고 칼로리는 얻은 하루였습니다. 매력은 싼값과 그 이상의 퀄리티 그 뭐 경제학자들이 그런얘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마트 계산대에서 가장 빠른 줄에 설 수 없다고. 왜냐면 가장 빠르게 계산하는 줄에는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게 되어 결국엔 다른 평범한 줄에 서는것과 결과는 동일할거라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게 뭐 완전경쟁 시장인가. 배움이 짧아 거.. 2021. 11. 8.
[관악구 / 샤로수길] 쿠바의 매운맛을 봐라, '쥬벤쿠바'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관악구의 쿠바음식 '쥬벤쿠바'를 리뷰해보겠습니다. 내돈내산 메뉴 쿠바 샌드위치 플래터 23,000 잠발라야 14,000 카리브 파스타 15,000 저희는 점심시간에 가서 점심세트를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뉴판을 뚫어져라 봤지만, 세트메뉴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시켰습니다. 친구님의 노력으로 예약을 해서 에이드 한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는 4명이었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여기의 시그니처 메뉴는 쿠바 샌드위치, 잠발라야, 카리브 파스타 인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에 각각 메뉴의 맵기가 아주 직관적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잠발라야와 카리브 파스타를 같이 가져가는건 조금 매울 수 있습니다. 푸짐한 플래터, 새우.. 2021. 11. 2.
[북촌 / 카페] 잔이 비면 음악이 차오른다 '비담' 안녕하세요 갈아만든쌀입니다. 오늘은 친구들 덕분에 다녀온 카페 '비담'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잔이 비워지면 음악이 차오르는 공간 100년 역사를 지닌 전통 한옥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카페 비담 입니다. '비우고 담다'의 약자인 '비담'은 '잔이 비워지면 음악이 차오른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카페 입니다. 소개에는 위와같이 써있습니다. 카페 인스타를 방문해도 음악과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예약부터 저희는 일행이 4명이어서 VIP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있을땐 몰랐는데 VIP룸이었다니. 어쩐지 느낌이 좋더라니. 소개글을 보니 벽은 노란색, 바닥은 파란색을 칠해 전통의 무늬를 살리면서도 좀더 파격적인 칼러를 추구했다고 하네.. 2021. 11. 1.